중국 상하이 외곽에 지어진 이집들은 3D 프린터로 만들어졌다.
콘크리트 물질을 한층 한층 쌓는 방법으로 건축되었으며, 디자인과 크기를 다르게 할수 있다. 3D 프린팅으로 만든 열채의 집들은 서로 다른 프린팅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곳의 집들은 상하이 ‘인촹’ 회사에서 처음으로 프린트해서 내어 놓은 테스트 집들이다.
이 집들은 공장에서 일부를 찍어서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입력한 디자인에 따라 지어지고, 겹겹히 쌓기 때문에 건축 재료의 낭비를 줄일수 있었다. 3D 프린팅 방법으로 지어진 집은 품질이 더 좋고 노동력이 적게 든다. 즉, 노동력을 80% 줄일 수 있고, 재료를 60% 줄일 수 있다. 또한 공사 기간도 70% 단축시킬 수 있다. 아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4 세계 3D 프린팅 기술 박람회.
지난 5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세계 3D 프린팅 기술 박람회,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올렸으며, 2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초코렛을 재료로 하는 3D 프린터다. 뜨거운 열로 초코렛을 녹여 한층 한층 형태를 만들어낸다.
이 속옷도 3D 프린터로 만든 것이다. 재료는 나일론을 사용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소재가 매우 가벼워서 착용한 후 무게감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디자인이 자유로워 개인의 신체에 맞춤 형태로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착용감이 매우 좋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3D 프린팅 분야에 최근 현지 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성장 산업인 이 분야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은 전통적인 제조 대국에서 하이테크, 지속 가능한 공업화인 현대 국가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전통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야 한다는 큰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이 때문에 3D 프린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3D 프린팅이 공업 설비를 개선시키고 과학 기술 능력을 높이고 기존 전통 제조업이 만들 수 없던 제품을 만들어 낼수 있기 때문이다.
시베이 공과대학 (중국 시안).
중국의 3D 프린팅 기술 개발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시베이 공과대학은 산업 분야에 활용할 초대형 금속 3D 프린터를 1995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 대학의 프린터는 금속인 ‘티타늄’ 가루를 3D 프린터로 녹여서 기존 제품에 마모된 부분을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형 프린터로 항공기 부품을 한번에 제작할 수가 있어 여러 조각을 조립하던 기존 부품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버스와 보잉등 여러 항공기 회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3m 되는 부품인데 만드는데 5일이 걸렸다. 이것을 기존 방식으로 만든다면 공정이 매우 복잡하다. 주문을 받고 만드는 데만 보통 6개월 넘게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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