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신생기업인 프릭셀’ 명화를 복제해서 판매하는 회사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명화 복제품은 기존의 복제품과는 차이가 있다바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그림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한다원본 그림의 여러 번 덧칠한 유화 고유의 입체감이 선명하게 재현된다이 신기술은 매우 세밀한 방식으로 원 작품의 생생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이미 여러명의 러시아 현대 화가가 자작품을 보여주며 복제품 제작을 의뢰했다.




 

유화의 생생한 입체감을 살릴수 있었던 비결은 대상이 되는 그림을 약 20대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360도 방향에서 다양한 구도로 촬영한 뒤이를 얇은 층으로 나누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덕분이다이 회사는 현재 러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출력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향후에는 전 세계로 확장할 생각이다결국 이 그림 복제의 핵심은 데이터 파일이며그것만 있으면 세계 어느곳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그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테르 프릭셀 CEO는 하나의 프린터를 사용함으로써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파트너 회사를 찾기가 더 쉬워졌다고 말한다추가 장비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도 현존 제품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3D 프린터 출력을 대행해주는 카페다. 

이 두사람은 일본의 한 걸그룹 펜인데해당 걸그룹의 각종 기념품을 수집한다.

 



 

이들은 오늘 걸그룹 멤버중 한명의 피규어를 제작하려고 한다몇 달전 그 걸그룹은 3D 출력용 데이터를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했다.

 



 

언제 어디서든 3D 프린터만 있으면 동일한 모형을 만들수 있다. 9cm 가량의 모형을 출력하는데 약 50분 가량이 걸린다거친 부분을 가다듬어야 하지만펜에게는 반가운 선물이다.




 

공간을 뛰어넘어 똑 같은 물건을 만들수 있다는 3D 프린터과거에 불가능했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미국 밀워키에 있는 위스콘신 주립 대학 디지털 제조 연구소.

 


 

프랭키 교수는 의수를 만드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그는 의수를 가질수 없는 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의수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를 학생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가 처음으로 의수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한 소녀의 연락을 받으면서 부터이다태어날때부터 손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은 셰이의 부모가 의수 제작을 부탁했고 그는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셰이에게 꼭 맞는 의수를 만들어 주었다.

 



난생 처음으로 셰이는 오른손으로 물건을 잡을수 있게 되었다프랭키 플러드(위스콘신 주립 대학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이들의 의수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그 이유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의수가 안 맞게 되기 때문이다또한 가격이 비싸므로 만들기 쉽지 않다하지만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재료비 50달러 정도로도 의수를 만들수 있다게다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계속 커가는 손에 맞춰서 의수를 제작해 줄수도 있다.

 



 

프랭키 교수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자신이 제작한 파일을 인터넷에 올리면 다른 사람들이 그 파일을 내려받아서 각자의 손에 맞게 수정해서 만들거나 성능을 좋게 할수 있다.

 



 

프랭키 교수는 3D 프린팅의 혁명적인 점은 의수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과 디지털화된 의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또한 3D 의수 그룹에 있는 어느 누구에게라도 의수 제작 파일을 보낼 수 있고그들은 파일을 기반으로 의수를 각자 다른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줄수 있는 점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