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투로씨 부부는 식사때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독특한 도구를 사용한다부인 쟈넷 이 플라스틱 물병을 쉽게 열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그녀는 몇 년전 물병조차 열수 없을 정도로 오른팔에 감각을 잃었다유방암 치료의 부작용이였다.

 

 



 

쟈넷이 물병을 쉽게 열어주는 도구가 필요하게 된 것은 남편이 일하러 나가면 집에 혼자 있게 되는데물을 마시려고 물병을 여는 일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아내의 불편함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남편이 선택한 방법은 3D 프린터를 이용하는 방법이였다.

 

 



 

 

그는 무료로 제공되는 3D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원하는 물건을 디자인할 수 있었다스케투로씨 부부는 최근 자신들이 디자인한 이 병따개를 3D 프린터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지금은 약병을 쉽게 열수 있는 새로운 제품도 개발중에 있다이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 방식으로 제작한다면 사출금형을 만들어야 하며그 비용은 굉장히 비싸다사출금형으로 만들게 되면 한번에 5천개 또는 5만개 하는 식으로 매우 많은 양을 찍어야 한다그렇다면 그 수많은 제품을 보관할 창고가 필요하게 되는데, 3D 프린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스케투로씨가 제품을 대량 생산하지 않고도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3D 프린팅 출력 서비스가 발달한 때문이다“shapeways” 라는 이 서비스는 디자인 파일을 받아 상품을 대신해서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자신만의 물건을 만들수 있는 길이 열린것이다.

 

 



   

셰이프웨이즈는 3D 프린팅 대행 서비스이면서 동시에 장터이다사용자들이 자기 디자인을 세이프웨이즈에 업로드 할 수 있고 세이프웨이즈는 40여 종류의 물질로 프린트해줍니다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제품을 팔수도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