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내전을 겪은 남 수단.
전쟁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있다.
미국인 믹 에블링(낫 임퍼서블 대표)은 2012년 타임지에서 팔을 잃은 대니언 오마드라는 14살 소년의 사연을 읽고 ‘대니엘’ 프로젝트라는 의수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남아프리카의 엔지니어로 MIT 공대 신경 과학자등으로 구성된 에블링 팀은 100달러 미만의 저렴한 비용으로 의수를 만들어냈다.
약 5만명에 이르는 남수단의 전쟁 피해 어린이들 중 일부나마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이다. 믹 에블링(낫 임퍼서블 대표)은 3D 프린팅으로 의수 만드는 법을 수단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면 우리가 떠난 뒤에도 계속해서 다른 사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3D 프린팅으로 의수 만드는 법을 가르쳐 계속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단 프로젝트의 목적이였다. 결과는 아주 놀라웠다. 3D 프린팅을 위해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원리와 배워야 하는 기술들이 많았는데, 수단 청년들이 굉장히 빨리 배우고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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