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이사

티엔엠미디어 공동대표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

제가 오늘 강연 주제로 매체와 미디어라는 이야기로 주제를 받았습니다그리고 또 하나를 받았는데 진화’ 매체 이야기를 하면서 매체가 어떻게 진화를 해 왔는가?” 그리고 현재의 모습은 어떤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달라는 겁니다.

 

지식인(知識人) 서비스

포탈(Portal)이라는게 있습니다포탈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사용자가 모든 유형의 정보를 한 곳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포탈안에 지식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지식인이 그 안에 사는 걸까요?” 어떤이들은 지식인 서비스를 이렇게 얘기 합니다. “대학생이 묻고 초딩생이 답하는 서비스”. 대학생이 레포트를 쓰려고 지식인에 무언가를 물었는데초딩생이 열심히 검색을 해서 답변을 했어요답변이 만족스러워요. “내공을 줘야 될까요안 줘야 될까요?” 내공을 줘야 됩니다만약에 초딩생이 내 앞에 있다면 초딩생에게 내공을 줬을까요?” 아마 답변도 듣기 싫었을껍니다사람 사이에 매체가 끼어 있을 때 우리는 전혀 다른 메시지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미디어의 본질

미디어의 본질로 한번 들어가 보죠. “미디어의 본질이 멉니까?” 우리에게 스토리(story), 컨텍스트(context), 정보(information)가 있습니다그걸 누군가에게 전달을 해 줘야 합니다그 사람에게는 이 정보가 필요하거나내가 이야기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그 사람에게까지 가는 과정메시지메시지를 담은 그릇컨테이너(container) 라고 하죠수단방법도구 이것이 미디어입니다.

 

 

사람들은 욕구를 가지게 됩니다욕구가 생기니까 자기가 아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싶어합니다돈을 주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그럴까요누가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칭찬해 주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그건 사람의 본능입니다.

 

매스미디어(Mass Media, 대중매체)

매스미디어는 산업사회가 만들어낸 또 다른 아바타입니다. “히틀러를 만들어낸 두가지 요소가 먼지 아십니까?”, “히틀러는 어떻게 해서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었나요?” 바로 대량생산’, 산업사회를 통해서 무기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사람들에게 전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그 도구로 미디어를 이용합니다선전선동 도구로써 매스미디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미디어가 우리가 생각하는 권력자를 견제하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실이 아닙니다미디어는 사회를 안정화시켜주는 기능이 더 큽니다매체는 혁명을 중계해주지 않습니다매체는 안정성을 이야기해 줍니다.

 

인터넷의 3요소

다른쪽에서는 다른 형태의 통신수단이 발전하고 있습니다전화기로부터 시작된 개인 통신 수단입니다개인과 개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되다뵈니 시공간을 넘어가는 상황이 벌어집니다그리고 인터넷이 나옵니다인터넷은 3가지 요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컨텐츠(content),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3가지를 빼고서는 인터넷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못합니다미디어의 3요소이기도 합니다컨텐츠가 없이는 커뮤니티나 커뮤니케이션이 있을 수 없습니다커뮤니티는 사람들과의 관계이며커뮤니케이션은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인 미디어 혁명

그래서 개인 홈페이지블로거트위터페이스북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1인 미디어의 혁명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2004년도부터 웹 2.0 열풍을 타고 블로그들이 하루에 2만개씩 생겨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1인 미디어의 새로운 탄생입니다그 후에 소셜 미디어들이 나오는데, 1인 미디어만으로는 부족해하던 사람들이 사람들과 연결되면 좋겠어.”, “더 많은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했으면 좋겠어.”, “내 친구가 이야기 해주는 것을 듣고 싶어.”, 소셜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들이 분업이 됩니다.

 

스마트 혁명

지금은 스마트 혁명!” 이렇게 부릅니다. “혁명!” 바꾸는 겁니다. “미디어는 사회를 어떻게 혁명 시키는가?”, “어떻게 바꾸어나가는가?” 제가 일화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섬이 있습니다그곳에는 이주민으로 영국인독일인프랑스인이 있습니다. 6주에 한번씩 영국 연락선이 와서 육지에 있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영국인독일인프랑스인들은 서로 잘 살았습니다. 1914세계 1차대전이 일어난 후에 영국 연락선이 옵니다연락선이 와서 영국인들에게 그 이야기를해 줍니다. “전쟁이 터졌어독일이 침공했어.” 여러분들이 그 속에 있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영국인독일인프랑스인이 되는 겁니다여러분들의 입장 차이에 따라서 독일인은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거짓말이야말도 안돼우리 독일이 그럴리가 없어.”  영국인은 어때요? “독일인 어쩐지 재네들은 좀 그래.” 프랑스인은 우리는 침공 안했나?” 머리속에 먼가 떠 오르실껍니다여러분들이 메시지를 하나 받는 순간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여러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소셜 미디어 세상

가치있는 것을 공유한다는 행위가 미디어의 본질이라고 했는데, “가치 있는 것을 공유하는 행위를 하는가?” 우리는 포털에서 연예인의 뒤태가 가치 있다고 생각 하는가? “, ”잘 생각해 보시죠?” 제가 한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트위터 팔로우가 5,700명 되는 사용자가 전혀 모르는 사람의 연락처를 얼마나 빨리 찾을 수 있을까?” 바로 저의 이야기 입니다제가 벤처 스퀘어 대표쟌아요다른 사람들은 제가 벤처인의 연락처를 다 가지고 있는줄 압니다. 18시쯤에 기자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오빠밎지” 어플을 만든 윈피스 김정태 대표를 찾는다는 겁니다. 189분에 제가 트위터에 메시지를 올렸습니다몇분 지나서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에게만 중요한 이야기를 5,700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있었다는 겁니다. “저의 이야기가5,700명한테 중요한 이야기인가요?”, “가치 있는 이야기입니까?”,  그냥 제가 필요해서 했던 일입니다근데 그걸 보고 사람들은 즐기는거예요. “재밌네이사람들.” “우리는 무엇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가요?”,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 우리의 뉴스 밸류는 무엇인가요?”.

 

하나 더 이야기하겠습니다출근길에 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 보여질 수 있을까?”, “과연 몇 명이나 내 사진을 볼까요?” 태풍 곰파스가 지나간 다음날이였습니다제가 310년된 보호수가 부러져 있는걸 발견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460명이 리트윗을 합니다그 가운데 기자가 있었나봐요그 사진이 기사에 인용이 되었습니다이렇게 기사로 16군데에 인용이 됩니다그리고 하루 천만명이 본다는 포탈의 메인에 이 사진이 걸립니다. “제가 사진을 찍었을 때 의도가 어땠을까요?”, “저는 포털 메인에 걸리기 위해서 이 사진을 찍었을까요?” 아닙니다의도가 전혀 다른쪽으로 발전된겁니다.

 

매스 미디어 & 소셜 미디어

제가 아래 그림 한장으로 지금의 미디어 모습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매스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개인 미디어가 소셜 미디어로 발전한 형태입니다. “이것들이 메스 미디어와 어떻게 중첩되는가?” 처음에는 사적인 관심사 영역에서 이메일클럽카페메신저로 이야기 하던 것들이 블로그게시판트위터페이스북에 의해서 공적 영역으로 넘어가는 역할을 합니다이런것들이 모바일로 퍼지면서 매스 미디어 영역과 중첩이 되는 것입니다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유명해지는 것도 사실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겁니다.

 

현재 미디어의 모습 ]

 

 

정보 폭증의 시대

인간 중심의 발전적 회귀

큐레이션

그래서 지금은 너무 많은 이야기들너무 많은 URL, 너무 많은 페이지너무 많은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습니다이런 것들을 사람들은 빅데이터(big data)라고 합니다이러한 데이터는 사람들의 인지 범위와 처리 용량을 넘어서는 겁니다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해 낸 것이 결국에는 콘텐츠 큐레이터(Content Curator)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이 골라주지 않으면 기계가 더 이상 골라주기 어렵다당분간은 그래서 큐레이션’ 이라는 용어가 미디어 마지막 단계시기인 지금 이야기 되고 있는 겁니다.

 

미디어 1.0은 “Lean back”

미디어 2.0은 “Lean forward”

지금은 “Lean on”

미디어가 1.0 시대에는 “Lean back” 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사용자가 주는대로 받는 겁니다사용자는 받을까 말까 그것만 고민하면 됩니다미디어 2.0은 “Lean forward” 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내가 열심히 버튼을 누르고클릭질을 하지 않으면 나에게 대답해주지 않습니다현재는 “Lean 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내 옆에서 누군가 옳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을 이용하여 그 내용을 퍼트릴 수 있습니다또 누군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나에게 귀뜸해 주기도 합니다내가 포털에 들어가지 않아도 나에게 문자 메시지와 e-mail SNS로 알려주는 사람들이 생깁니다나도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이제 올라타는 사람들이 생깁니다다양하게 그래서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미디어의 발전 과정에서 항상 필요한 것은 사실은 행동이였다미디어를 누군가가 행위자로써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히틀러 같은 사람이 생깁니다그래서 사람들이 지금 소셜 미디어에 악플이 많아요.”, “연예인 뒷태만 나와요.”, “낚시질만 있어요.” 이야기를 하는데지금 시대에는 이런말이 잘못된 것입니다옳은 것좋은 것괜찮은 내용들을 공유해서 사람들한테 가치 있는 것들을 알려줘야 합니다이것이 여러분들 해야 할 역할입니다여러분들에게는 참여가 필요합니다



스타트업 홍보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 ① 타이밍

스타트업에게 홍보 마켓팅이란 가장 중요한 몇가지 키워드들을 제가 10여분 정도에 풀어보겠습니다가장 중요한건 절묘한 타이밍이 여러분들을 성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시대를 주목하고시장을 주목하고관심도를 주목하라!

스타트업이 주목받을 기회는 항상 존재한다.

항상 시대를 주목하고 시장을 주목하고 사람들의 관심도와 흐름에 주목해야 합니다그런 가운데 알지 못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됩니다꼭 내가 이벤트를 발생하지 않아도 좋습니다남들이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그 이벤트에 내가 어떻게 묻어갈까?” 를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스타트업들에게는 돈이 없거나 적게 쓰더라도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존재합니다.

 

 

스타트업 홍보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 ② 이벤트

“24 텐트라는 것을 기억하십니까?”, “24인용 텐트를 한 사람이 칠 수 있는가?” 말도 안되는 이벤트들이 벌어졌습니다한 게시판에서 이 글이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고사람들은 예고편을 만들었습니다그때 누군가가 ’24 텐트’ 이벤트를 한번 해 보자고 제안을 했고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 24인용 텐트 ]

 

T24

한 동호회에서 24인용 텐트를 한 명이 설치 가능한지 검증하는 이벤트를 개최해서, 3천여명이 참석인터넷 생중계 약 30만명에게 노출 됨

 

 

오프라인이 결합한 색다른 마케팅 사례

 ‘간장 온라인이라는 스타트업 게임 회사가 있었습니다이 게임 회사에서 24인용 텐트를 이벤트측에 제공을 해서, “간장 온라인” 이라는 키워드가 네이버(Naver)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갔다는 것그리고 사람들한테 주목 받았다는 것이런 사진들이 인터넷에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은 대단히 홍보에 성공한 겁니다이 다음부터 간장 온라인’ 회사가 고민해야하는 사항은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 회사를 어떻게 더 주목 받게 할 것인가?” 등이며사람들이 간장 온라인이 머야?” 라고 궁금해 하실 때회사가 어떤 해답을 줘야 하는지는 데이터로 말해야 되겠죠. ‘24 텐트’ & ‘간장 온라인은 정말 잘 맞는 궁합의 모습입니다.

 

[ 24텐트 & 간장 온라인 ]

 

 

지금도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벤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거기에 여러분들의 메시지가 어떻게 녹아들어갈 수 있을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여러분들의 메시지 구상은 좀 더 창의적이였으면 좋겠고좀 더 비용이 덜 들어가는 구상이였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여러분들이 스스로가 전파하지 않아도 남들이 전파할 만큼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트업 마케팅에서 주의할 점

최초최고인지 증명할 수 없다면 말하지 마라!

이것은 주의할 점입니다여러분들이 진짜로 최초인지최고인지에 대해서 증명할 수 없으면 이런 얘기는 하지 마십시오말한 후에 거짓말이라는게 들통 나면 한도 끝도 없이 추락하게 됩니다. “스타트업 미디어 가운데 벤처스케어는 일등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아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 안합니다하지만 -라인 미디어 중에서 압도적인 상위권의 미디어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정말?’ 하죠이런 얘기는 어색한 겁니다.

 

 

 

Chapter 3. 유일하거나독보적인 것을 찾아라!

그래서 여러분들이 가진 위치가 아주 중요한 위치이거나 독보적이여야 합니다스타트업은 항상 그래야만 합니다스타트업은 그래야지만 사람들이 새롭다고 느낍니다새롭다는 느낌을 받는 트랜드에서 가장 리딩하는 포지션을 가져야 합니다.

 

 

레진코믹스

150여 편의 웹툰과 만화를 서비스

사이트 출시 7개월만에 15억 이상의 매출 기록

예를 들면 레진 코믹스’ 같은 회사입니다많은 앱들이 존재하고 있고많은 만화앱 들도 존재하고 있지만 레진 코믹스는 유료 만화앱 가운데서 매출 1위가 되었습니다그래서 독보적인 위치가 된 것입니다매출 1위가 됨으로써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고홍보를 통해서 앱의 유입량이 늘었고이를 기반으로 다시 매출이 일어났고, ‘레진 코믹스는 매출을 끊임없이 공개를 했습니다.

 

다른 만화앱들은 매출공개를 안해서그 앱들은 제외가 되었습니다그래서 레진 코믹스는 매출이 공개된 곳 중에서 1위가 된 겁니다끊임없이 기자들한테 관심을 받게 되었고이런 여러가지 요인들이 여러분들에게 콘텐츠를 만드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 된 것입니다.

 

 

홍보 마케팅 전략

① 네트워크 효과를 이용하라!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그러기 위해서는 이것에 대한 네트워크 파워가 있어야합니다네트워크 파워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여러분들이 혼자서 다 퍼트릴수가 없습니다하지만 세상은 이미 인터넷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그럼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네트워크 효과를 이용해야 됩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의 누적 조회수를 확인해 보니, 18억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한국말로 된 가요가 전 세계에 퍼질수는 없다라고 누구나 그렇게 인정을 했습니다그래서 소녀시대도 미국에 가서 영어로 노래를 불렀고원더걸스도 영어로 노래를 불렀습니다보아는 일본에 가서 일본어로 노래를 했습니다싸이는 당당하게 한국어로 적힌 말도 안되는 가사를 가지고 전세계에서 1위를 했습니다.

 

세계적인 아이돌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

이 세상을 위해서 이 사람을 찾아라!

싸이가 월드 스타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싸이가 1위를 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중개자들이 하나씩 등장을 합니다수십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 이라는 영향력자가 싸이를 언급하고 나서, 4,800건의 조회수였던싸이의 동영상이 12,500건으로 급격하게 증가를 하게 됩니다.

 

 

홍보 마케팅 전략

② 네트워크를 확장할 영향력자를 찾아라!

여러분은 여러분들의 컨텐츠가 핵심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더 중요한건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자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순위

홍보마케팅 < 자신만의 아이템이 중요하다

홍보할 때 사람이 필요하고돈이 필요하고네트워크가 필요하고빽이 필요합니다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이 아니라여러분들의 머리속에 있는 정말그래!” “정말우리는 역시!” 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머릿속에서 찾아내는 겁니다. ‘홍보’, ‘마켓팅은 거드는 것에 불과합니다어떤 기업이 있었습니다이 기업은 주목을 받았고급격하게 성장을 했고거래도 엄청나게 늘어난 것처럼 보였습니다하지만나중에 알아보니 정치적인 뒷거래가 있었고금전적인 거래도 불투명했습니다이 기업은 몰락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아무리 홍보가 좋고사람들한테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고 인지가 되었더라도수백건의 보도 자료가 있더라도 그 기업은 망하는게 맞습니다여러분들은 그런 기업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께서 발표하신 스스로 알리기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이번 주제는 창업에 필요한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제가 이글을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tvN 창조클럽] 2014 창업진짜 성공의 조건을 듣고 왠지 모르게 이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깊은 내공이 느껴졌고가슴이 뜨거워진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전에 세미나 하신 내용을 다시 들어보고 싶었고또 정리도 해보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인터넷에서 제목으로 검색을 하시면 동영상도 있으니깐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이사

티엔엠미디어 공동대표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

 

 

 “스타트업의 목표는 포털에 검색하면 내 이야기가 나오기

오늘 말씀 드릴 주제는 홍보 또는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마케팅 학과홍보 학과가 들으면 짧은 시간안에 어떻게 그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겠습니까그래서 오늘은 액기스만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꼭 필요한 얘기들만 할 겁니다여러분들의 상품여러분들 스스로가 사실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필요한 서비스필요한 상품이라고 인지되기 까지는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곳에 노출이 되어야지만 가능합니다여러분들의 목적은 이제 네이버에서 나를 검색하면 내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3의 인증 효과를 보여 주는 플랫폼에 존재하라!

제가 서비스 하는 것은 무엇이구요제가 이걸 서비스 하면 어떻게 되구요이런 얘기는 필요가 없습니다바쁜 시간 안에 말이죠여러분들에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제 3의 인증 효과를 보여주는 객관적인 플랫폼에서 내가 존재하면 되는 겁니다이런것들이 보통 홍보’ 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Chapter 1. 매체를 이해하고홍보하라!

 

홍보와 마케팅의 기본은 자기 자랑!

쉽게 시작하죠홍보와 마케팅이라는 것이 멉니까자기 자랑하는 겁니다여러분 남들 앞에서 자기 자랑 한번 해 보세요얼마나 쑥스럽고 창피합니까게다가 상대방은 나를 모르는 상태에서 말이죠얼마나 민망합니까?

 

 

매체는 말하는 사람과 들어주는 사람 사이에 존재

객관성 부여 (매체를 선정하는 것이 전략의 시작!)

매체의 권위에 따라 콘텐츠 인식

그래서 말하는 사람과 들어주는 사람 사이에 매체라는게 존재하게 되어 있습니다그 매체는 여러분들에게 객관성을 부여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매체를 선택하느냐?”가 여러분들이 시작하는 전략이 되어야 합니다만약에 나를 대신해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권위있는 매체가 있다면 저는 동시에 그 권위있는 매체와 함께 권위있는 컨텐츠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홍보 마케팅 사례

① 연예인의 사생활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로 한번 쉽게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여러분들 연애인들과 연관된 사건이 많습니다이런 사건(아이유&은혁)을 딱 보고 나면 스타트업들이나 많은 홍보 담당자들은 이 이슈에 묻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래서 이런 보도 자료를 인터넷에 쫙 뿌립니다여러분들 보이십니까두 사람(아이유&은혁)의 사진을 일러스트로 변경해서 인터넷에 뿌렸죠이 기사가 주목 받았죠어떻게 주목 받았습니까민망하게 주목 받았죠.

 

여러분들의 머리속에서 떳떳하지 않게 주목 받는다 해도 주목 받을 수만 있다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껍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의 홍보 목적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일까?”, “이 내용이 우리를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그런 메시지인 것인가?” 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제가 보기에는 이러한 홍보는 완전히 실패한 케이스라고 봅니다지금 이러한 기사들이 여러분들의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나요불과 얼마전 사건이쟌아요.

 

 

임팩트 하나 주는 것은 홍보가 아니다!

이 서비스이 게임이 스타트업은 여러분들의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나요?” 이렇게 단발적으로 사람들한테 인펙트 하나 주는 것이 홍보는 아닙니다.

 

 

홍보 마케팅 사례

② 솔로대첩을 활용한 회사

이런건 어떨까요우리나라에서 독특하게 일어났던 솔로대첩’ 입니다남자들이 제일 많았고그 다음으로 비둘기가 많았다고 합니다이런 사건이 있으면 사람들은 주목을 하게 됩니다이 사건은 좋다나쁘다를 떠나서 사람들한테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뉴스입니다.

 

솔로대첩 홍보 ]

 

 

솔로대첩’ 위해 전직원 유급휴가 준 벤처기업

여러분들이 꿈꿨던 일들이홍보 마케팅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을 할까요이 스타트업은 이렇게 활용을 했습니다. “24일날 전체 휴가를 내 주겠다.” 만약 솔로대첩에서 사람들이 만나서 데이트를 하면 회사가 데이트 비용을 지불해 주겠다.” 이 회사 사장님은 잘 알고 계셨겠죠남자들이 월등히 많을 것이고여자 참가자는 별로 없어서 데이트 성사가 잘 되지 않을 꺼라는 걸 말입니다.

 

솔로대첩 참가하기 위해 휴가를 낸 직원들 ]

 

 

홍보 마케팅 사례

③ 복지정책을 내세운 제니퍼 소프트

하지만 80건에 가까운 보도 자료들이 등장을 합니다여러분들이 꿈꿔 왔던 것 중에 하나를 사람들한테 표현함으로써자기 자랑과 함께 섞일수도 있습니다가장 최근에 자기 자랑을 많이한 회사중에 하나가 바로 제니퍼 소프트라는 곳입니다회사 직원들이 몇 명 되지도 않는데수영장도 있고자녀가 생기면 1,000만원씩 보육 지원금도 주고퇴근을 감독하지 않는 회사라고 합니다복지로 서비스를 얘기하는 겁니다이 홍보 자체가 엄청난 효과를 냈습니다이것은 CEO가 자기 쇼맨십을 가지고 있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언급하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나를 아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7배의 시간절약!

나를 알게하고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 항상 위치가 올라갑니다

이 회사 자체가 유명해졌고이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였지만또 다른 의미로도 사람들에게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언급되기 시작하면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때 나를 아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것과 나를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약 7배의 시간 절약의 차이가 있습니다특히 우리 같은 비즈니스맨들은 라는 사람을 알게한 다음에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면은 항상 포지션이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유리한 고지에서의 비즈니스 홍보 효과는 극대화

제가 벤처스쿼어를 운영하면서 정부와 대기업들과 수많은 논의와 이야기를 합니다사실 계약상으로는 로써 일을 하지만재미있게도 슈퍼 갑들에게 저는 갑질을 할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담당자들이 저를 아니까그 위에 있는 상무나 사장님들이 나를 아니까손 쉽죠유리한 고지에서 여러분들의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수 있다면 홍보 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주목의 두 가지 얼굴

① 내가 필요하고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대상

사람들한테 주목 받는다는게 어떤 의미냐?”, “사람들이 주목하는 대상이 무엇이냐?” 이게 중요합니다그 걸 어떻게 나의 주목으로 끌어낼 것인가도 아주 중요합니다그렇지만 주목은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사람들이 정말 필요해서 또는 너무너무 관심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목해야 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대상이 있는 것이구요.

 

 

주목의 두 가지 얼굴

② 주목해야 하는 대상 이외 그 주변을 주목하는 경우

사실은 주목해야 되는 대상은 따로 있지만그 주변에 더 관심을 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우리는 지금 자동차 모터쇼를 하고 있는데모든 카메라들은 자동차가 아닌 딴 곳을 보고 있습니다홍보할 때 이것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선택하는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뜨는 글에는 패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이 뉴스 밸류라는게 있어서뜨는 글들사람들한테 주목받는 글들그리고 여러분들이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를 해도 마찬가지지만 그 속에 뜨는 글들은 존재합니다그 뜨는 글들에는 패턴이 있습니다.

 

 

Chapter 2. 홍보 마케팅의 패턴 공식

 

뜨는 글의 공식① 비난 혹은 비판

이것은 인류가 걸어온 사람들이 텍스트를 이해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글에 주목하고 감정을 몰입합니다.

 

 

뜨는 글의 공식② 반박 또는 반문

반대로 비난하거나 비판했기 때문에 반박하는 글 조차도 묶음으로 다닙니다부정적인 글입니다.

 

 

뜨는 글의 공식③ 누구나 아는 대상을 재 조합

누구나 아는 대상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서울대구대통령 또는 포스코삼성미국실리콘밸리 이런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입니다누구나 다 아는 단어를 가지고 재조합 하하는 것도 나를 알리는데 좋은 키워드입니다.

 

 

뜨는 글의 공식④ 기성체계와 제품을 활용

기성매체(현재 사회를 이끌어가는 매체)에 반발하거나 조사하는 글들기성 체제에 반발하거나 내가 대안이라고 얘기하는 것들도 좋은 광고입니다. “삼성 제품보다 제가 만든 제품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그 제품을 상상하고그 다음에 나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뜨는 글의 공식⑤ 논리 정연한 설명

논리 정연한 글들자세한 글들우리가 왜뛰어난지우리가 남들보다 무엇이 뛰어난지우리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리 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이런 글들은 블로그에서 많이 통용이 될 것입니다.

 

 

뜨는 글의 공식⑥ 새롭고 신기한 소식

그리고 새롭고 신기한 소식을 전달할 때는 주목을 많이 받을 수가 있습니다특히나 올려진 글들을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실어 나를때는 사람들이 일단 재밌거나 유쾌하거나 신기한 내용을 재밌어합니다물론 그게 단순하게 타임 킬링용으로 끝나버리면 안되고우리랑 관련이 있으면 됩니다만약 우리가 인공지능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면 로봇과 관련된 여러가지 뉴스나 동영상을 보여주면 됩니다우리의 전문성을 획득하고 우리의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뜨는 글의 공식⑦ 사회 현상에 대한 글

사회 현상에 대해서 잘 정리한 글들은 여러분들의 전문성을 돋보이게 해 줍니다특히나 스타트업은 지적인 행위라고 가정을 하고 사람들이 쳐다봅니다여러분들 입장에서는 스타트업이라는 입지와 포지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적으로 표현을 하셔야 합니다글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적는 것은 이미 브랜딩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스타트업 게시물의 요건

지식 + 기술적 + 세밀함 + 능률적인 글

여러분들은 좀더 지적이고 좀더 기술적으로 좀더 세밀하게 좀더 능률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사람들한테 호감을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구체적인 개인 경험을 갖게하는 것은 감정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뜨는 글의 공식⑧ 관련된 분야의 해외 소식

그리고 여러분들이 관련되어 있는 분야의 해외 소식들이 아주 중요한 이야기 주제가 됩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해외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산업 사회 이후에 한국의 먹거리는 항상 수출과 해외 동향 이였습니다지금의 스타트업 기업들도 똑 같습니다기업이 성공하는 이유를 해외에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면 구루폰이 성공하고 난 다음에 티켓몬스터가 저한테 찾아와서 공동구매’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구루폰이 성공했으니깐 우리도 성공할 것이라는 논리였습니다그리고 네이버는 전에 구글이 성공했기 때문에 우리도 성공할 수 있을꺼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그래서 여러분들은 그런 사례들을 해외에서 가지고 와야 합니다끌어오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생각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매체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 준 현상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이런 것들을 잘 보여주는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최근의 현상인데요. “안녕들 하십니까?” 라는 대자보입니다여러분들이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이 대자보는 대자보에 불가합니다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중 매체도 아니고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도 아닙니다하지만 이것은 엄청나게 떴습니다이 아이템은 컨텐츠가 이미 되어 있죠이 컨텐츠가 완성이 되거나 구성이 되어 있다면 사람들은 컨텐츠를 퍼 나를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

 

 

컨턴츠가 주목받은 과정에 주목하라!

 

이 내용이 옳고 그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우리는 전략적으로 홍보를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컨텐츠가 주목받았던 과정에 여러분들은 주목해야 합니다사실 여러분들은 대자보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tvN 10회에 방송된 “2014 창업진짜 성공의 조건” 을 보면서발표자인 명승은 대표가 창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하셔서제 가슴이 막 뛰었습니다창업을 한번 해 보고 싶을 정도로 감명을 받았습니다그래서 방송의 내용을 글로써 다시 정리를 해야 되겠다그러면서 다시 머리에 되 새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로써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티켓 몬스터

2010년 국내에서 설립된 소셜 커머스 업체

무려 2,800억원이라는 금액으로 해외에 매각된 소셜 커머스 업체 티켓 몬스터.

 

올라웍스

2006년 창업된 안면 인식 기술 전문 업체

그리고 한국 최초 기술 벤처의 M&A 사례로 350억원에 인텔에 매각된 올라웍스이 두업체는 초기 창업때부터 저와 함께 관계했었던 업체들입니다.

 

소크라테스(BC 459? ~ BC 399)

문답법을 통한 깨달음을 중시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

 

리어왕

[맥베스], [햄릿], [오셀로]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라 불리는 희곡

그리고 섹스피어는 리어왕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내가 누군인지 말할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 이 사람들이 왜 이러는 걸까요?

 

 

나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창업

저는 창업을 선택한 이후에 이 사람들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바로 내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창업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한명의 스타가 탄생하고 나면 수십명의 기여자들이 곳곳에서 등장을 합니다. “내가 그 사람 봤쟌어”, “그 사람 머리 내가 만졌잖어”, “그 사람 내가 키웠쟎어”, “내 옆에 있어서 말 시켜 봤잖어”, “나랑 대화하면서 즐거웠쟎어”, “그 이야기를 TV에 나와서 하쟎어”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한 기업이 성공을 하면 그 기업이 성공하기 까지의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여를 했겠습니까?

 

 

저에게 티켓 몬스터의 신현승 대표가 창업한지 1주일만에 찾아왔습니다미국에서 공부를 열심히해서 잘 나가는 회사의 컨설턴트로 일도 했다고 했습니다그 때 저는 블로그 관련 마켓팅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블로그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도울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룹바잉 = 공동구매

신현승 대표가 제 앞에서 그랬습니다. “그룹바잉 아세요그룹바잉?” 순간 먼 소리지?”, “머라구요?” 반문을 했습니다그랬더니 그룹바잉그룹바잉”, “미국에서 그루폰 떴어요한국에서도 그루폰 뜰 꺼예요제가 그거 할껍니다.” 그룹바잉은 공동구매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새로운 조류가 왔구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생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공동구매를 하겠다는 말을 듣고 제가 머라고 반문을 했겠습니까우리나라는 10년 전부터 PC 통신에서 공동구매가 있었는데이제 와서 공동구매로 사업을 하겠다는 겁니까게다가 우리나라에는 몇 조원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쇼핑몰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공동구매를 통해서 어떻게 회사를 키울수 있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타트업(창업)을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조류가 왔구나!”, “새로운 트렌드의 젊은이들이 사업에 뛰어 들고 있구나!”, 이렇게 사업에 뛰어드는 친구들에게 이것이 트렌드이고생존하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티몬의 사업 컨셉

그룹바잉  소셜 커머스로!

티켓몬스터가 창업한지 한달만에 저희들은 소셜 커머스와 관련된 세미나를 열어줍니다간담회를 열고세미나를 열고 그렇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기사도 써 주고사람들한테 티·몬을 홍보도 해 줍니다지금 티·몬은 자신들이 뛰어나서 회사가 잘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제 입장에서는 제가 티·몬을 키운겁니다.

 

 

돕는 사람돕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자”. 이제부터 저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저는 10년동안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그 때 8,000명 정도의 주소록이 있었습니다. 8,000명 정도의 주소록이면 기자 생활을 하면서 7년정도 모았던 명함을 다 쌓아나서 데이터베이스화 시켰던 것입니다.

 

 

주소록 8,000명 중 진짜 내 사람은…?

놀랍게도 제가 기자 생활을 멈추자 마자 8,000개의 데이터 중에서 한달동안 저에게 연락온 횟수는 단 3건에 불과했습니다. “난 허울만 있었던 기자였구나!” 그 때 알았습니다여기 출연자 중에서 벤처 창업과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시던데. “여러분들 주위에 나에게 정말 내가 망하면 나를 일으켜 세울수 있는 사람이 5명 정도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창업하십시오사람이 전부입니다.

 

또 하나 사람들한테 창업이 멉니까?”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십니다창업은 곧 회사를 만드는 거야그리고 회사를 만들면 대박을 내야 돼회사 만들어도 대박은 잘 안 납니다.

 

 

 

사업은 망해도 사람은 남아야

창업을 하면 7년 안에 95% 정도가 망하지만 남는게 있습니다. “빚이 남는다구요?” 빚과 함께 사람이 남아야 합니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을 바꿔 놓은

앵그리 버드 52번째 도전!

앵그리 버드(Angry Birds)가 있습니다여러분들 앵그리 버드가 몇번째 작품인지 아세요? 52번째 작품입니다한 회사가 51번의 실패를 하고 52번째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멀까요같이 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더 해 낼 수 있을 꺼라는 믿음과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것은 이거 뿐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버 정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그 의미는 존경스럽게 버티기의 줄임말입니다앵그리 버드는 ·버 정신의 성공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앵그리 버드 ]

 

 

국내 최고 포털 게임

한게임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 하나의 사례가 있습니다.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님을 아십니까?” ‘한게임(HANGAME)’을 창업하신 분입니다. “한게임 너무 멋있죠?”, “한게임 창업으로 돈 많이 벌었죠?”, “한게임 성공했죠?” 아닙니다한게임은 창업하자 마자 쫄딱 망했습니다그 때가 스타 크래프트를 하던 당시였습니다웹 브라우저 안에서 게임을 하겠다는 겁니다참고로 그 당시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상용화 되기 전의 시대였습니다당연히 게임을 하면 인터넷 속도가 안 나와서 게임이 버벅 거렸고그래서 쫄딱 망합니다.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 ]

 

 

한게임 개발자 김범수,

PC방 관리 프로그램 사업 시작

공짜 조건으로 한게임 끼워 팔기

하지만 김범수 의장은 재밌는 일을 벌립니다게임방 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프로그래머 출신으로 게임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그런 후에 게임방 관리 프로그램을 다른 게임방 체인에 공짜로 팝니다공짜로 파는 조건이 있었는데, PC 바탕화면에 한게임 아이콘을 붙어 줍니다네이버가 250억의 투자를 받고 빌빌거리고 있었을 때 네이버를 구제한 회사가 바로 한게임입니다.

 

창업의 귀재 김범수 의장도

성공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경험

그리고 나서 이 사람은 또 다른 도전을 합니다미국에 가서 NHN 아메리카를 만듭니다혹시 이 회사를 아시는 분들이 계시나요굉장히 낮설은 이름이죠맞습니다쫄딱 망해서 우리들이 들어본적이 없습니다김범수 의장도 실패를 합니다미국에서 사업이 잘 되지 않아서 한국에 카카오라는 회사를 만듭니다.

 

 

창업자의 비전은 세상을 바꾼다

창업자의 비전은 세상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버티면 됩니다지금은 마치 환상처럼 우뚝 쏟아 있지만 그것은 쌓이고 쌓이고 쌓인 노력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여러분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젼을 얘기해주는게 중요합니다그래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져와 남들이 정해준 코스대로 살지 않는 룰 브레이커’ 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주변의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창업의 시작입니다꼭 큰 성공이 아니더라도 이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면 창업해도 괜찮습니다.

 

 

포드 모델 T

자동차 회사 포드가 1908년 선보인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자동차

포드 모델 T입니다세계 최초로 대중화된 자동차입니다이 자동차가 처음 나올 당시에 사람들은 자동차가 아니라 더 빠른 마차를 원했습니다하지만 포드는 누구나가 마차가 아닌 자동차를 소유할 것이다.” 라는 비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 비젼이 지금의 세상을 바꿔놓은 것입니다.

 

포드 모델 T ]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정보의 수집저장작성검색 및 통신기능이 결합된 개인용 휴대단말기

또 하나 PDA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사실은 손 안에 작은 컴퓨터 세상은 이미 15년 전부터 있었습니다바로PDA를 통해서입니다그런데 왜 지금은 스마트폰이 대세일까요그 당시에는 손 안에 컴퓨터에 너무 집착한 것입니다하드웨어풀 브라우징이런 문제에만 너무 집착을 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간과한 겁니다.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룰 브레이커 · 게임 체인저

하지만 이것을 다르게 본 사람이 있습니다바로 스티브 잡스입니다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이라는게 무엇일까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성공이 멉니까돈입니까저는 성공에는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면 됩니다제가 망해보니 먹고 사는게 이렇게 행복한 줄 처음 알았습니다이렇게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가 아닌 것이 이렇게 행복한줄 처음 알았습니다플러스 인생만으로도 그리고 밥을 먹고 산다는거 만으로도 우리는 정말 행복할 수 있습니다.

 

둘째주변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내 주변에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그리고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괜찮은것 아닙니까창업을 해서 4, 5명이라도 10년을 같이 가더라도 우리끼리 즐겁고 행복하게 우리의 일을 해 나가는 것그것이 행복 아닙니까?

 

셋째내가 잘 하는 일로 남들에게 도움을 준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게 제대로 된 행복입니다나의 행복을 위해서 여러분들도 남의 행복을 돌봐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tvN 창조클럽에서 2014 3 26일에 방송된 플랫폼나에게 기회다.” 에서 네이버 파트너 센터장이신 한종호 이사님이 발표한 내용을 듣고 정리해서 올립니다이 글을 정리하게 된 이유는 노트북 한대만 있어도 창업이 가능한 시대라는 말에 느낀바가 컸고실제로 구글(Google), 네이버(Naver), 다움(Daum)등에서 제공하는 Open API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결합한다면수익 창출이 가능한 앱을 만들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프로그래머 출신이라서 앱을 만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여기서 정리한 내용은 주로 만화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여기서 시사하는 바는 자신의 능력과 아이디어를 통해서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982 5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서울 대학교에서 250KM 떨어져 있는 경북 구미에 있는 전자기술연구소 두 기관에 있는 컴퓨터가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을 통하여 연결이 되었습니다그리고 6년이 지난 1988년에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유니텔등 이른바 PC 4대 천왕이 등장하게 됩니다. PC 통신 대중화 시대를 열리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나고 1997년에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합니다전국 방방곡곡에 광 케이블이 설치되고무선 기지국이 세워졌으며지하철에서는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지금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인터넷 포털 서비스가 시작 되었습니다가히 혁명이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면서 인터넷 포털 서비스는 검색을 기본으로 해서 이메일(e-mail), 그리고 쇼핑(shopping), 게임(gam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까지 도달해 있는 상태입니다이런 서비스들이 제공되면서통신과 인터넷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플랫폼(Platform)이 주는 기회를 잡아라!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플랫폼입니다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은 우물에 가까운 것입니다옛날에 아낙네들이 우물에 물을 길으러 갑니다아낙네들이 우물에 가는 이유는 물을 길으러 가는 것입니다예를 들어서 검색사이트에 가는 목적은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서 가는것입니다.

 

김홍도의 풍속화 우물가에서 일어난 일’ ]

 

우물에 가서 물을 기르고 있는데 옆에 다른 아주머니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요즘 실시간 검색처럼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서 정보를 알수 있습니다. “인기 검색어가 무엇인지?” 와 비슷한 것입니다또한 아낙네들의 대화에 직접 참여를 하게 되는 순간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거기서 들은 이야기를 집에 와서 남편이나 자식에게 전달하게 되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되는 것입니다.

 

플랫폼은 서로 이질적인 객체들이 모여 동시 다발적 네트워크를 형성,

새로운 가치를 형성하는 하나의 장()

 

그러니까 우물이라는 것을 가지고 연상을 해 보면플랫폼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여러가지 것들이 동시에 벌어지고서로 합쳐져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그런 공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오늘은 인터넷 시대에 플랫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작동되고어떤 가치를 사람들에게 주게 되는지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 보려고 합니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만화 잡지

90년대 이후 사양산업이 된 만화

 

제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만화 잡지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두꺼운 월간 만화 잡지를 사 보는게 큰 즐거움 중에 하나였는데, 90년대 까지만 해도 20개가 넘었던 만화 잡지들이 점점 줄어들고 망해서, 2000년도가 되면서 만화 잡지가 5~6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여전히 만화 독자와 만화가는 존재한다

 

그때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이 틀림없이 만화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것이고만화를 그리고 싶은 사람들도 많이 있을것이다이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포털 사이트 만화서비스 시작

<웹툰의 탄생>

 

그 서비스가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웹툰 서비스입니다. “도전 만화라는 코너를 만들어서 누구든지 만화를 올릴수 있게 했더니저희들이 정말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1~2천명 혹은 1~2만명이 아니라 수십만명이 만화를 그려서 올린것입니다.

 

누적 등재 작품 수 수백만 개

웹툰 지망생이 스타 웹툰 작가로

 

지금까지 누적으로 하면 수백만명이 아무런 대가도 없이 만화를 올리고그 중에서 스타 작가님들이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웹툰을 여러분들은 절대 우습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몇 컷 만화를 그려 가지고 그게 무슨 시장이 되겠느냐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와 계약을 하고 있는 작가가 100명이 넘습니다.

 

 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스타 작가 탄생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웹툰 시장

 

그 작가님들중에서 한달에 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작가들도 생겨났고그 분들은 저희들한테서 원고료를 받기도 하고영화 판권드라마 판권캐릭터 판권을 합치면 여러분들이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웹툰 사양산업 만화의 화려한 부활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책 박람회)

 

웹툰 서비스가 이제는 굉장히 활성화가 된 만화 공유 플랫폼이 되었구나.” 저희들은 단순히 그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전에 참여를 하게 되었고처음으로 웹툰 출시를 해 봤습니다저희들은 설마서양 사람들이 우리 웹툰을 알고 있을까?” 약간 반신 반의를 하고 있었는데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웹툰 부스 방문자 수

하루에 2만명 가량 총 8만명

 

거기서 4일동안 전시를 했었는데하루에 2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우리 웹툰 부스에 방문을 하셨고그때 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작가)’, ‘갓 오브 하이스쿨(박용제 작가)’, ‘신의 탑(SIU 작가)’ 작가님들과 함께 갔었는데저분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서 거짓말이 아니고방문객들이 3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도 사인을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갓 오브 하이스쿨노블레스신의 탑 ]

 

이현세 작가님도 함께 가셨는데사실 가실 때는 서양 사람들이 나를 알지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셨는데이런 경험을 하시고는 낙루를 하셨습니다.

 

이현세 작가님 ]

 

대한민국 웹툰의 새로운 가능성

글로벌 만화 컨텐츠 공유의 장()

 

그래서 저희들은 유튜브(YouTube)가 동영상을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면 웹툰이라는 것이 만화 컨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만화 유튜브가 될수도 있겠다.” 라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입니다.

 

망가(MANGA) : 일본 만화를 일컫는 단어

망가의 시대에서 웹툰의 시대로 재편

 

지금까지는 해외에서 만화라고 하면은 일본의 망가가 가장 대표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망가를 밀어내고 우리 웹툰이 가장 대표적인 한류 컨텐츠의 하나로 각광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웹툰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일자리 창출

웹툰으로 인해 대중문화의 한 장르로 인정받게 된 만화

만화가 지망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웹툰

 

그 뿐만이 아니라웹툰이 갖는 여러가지 가치들이 있습니다웹툰 산업 자체가 국내에서 커지면서 굉장히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저희 어렸을 때는 만화를 그린다고 하면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반응은 뻔합니다하지만 지금은 만화가 우리 대중 문화의 한 장르로써 자리를 잡게 되었고이로 인하여 만화를 그려서 먹고 살겠다는 젊은이들이 생겨 났고이것은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진화된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기회인가?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면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서비스가 진화를 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데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기회인가?” 여기서 한가지 여러분들에게 지혜를 구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이것은 저희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이 고민은 인터넷을 서비스하는 회사들의 공통적인 고민이기도 합니다구글(Google)도 마찬가지이고페이스북(Facebook)도 마찬가지이고한국에서는 네이버(Naver)와 다움(Daum)도 마찬가지입니다.

 

초기에는 PC와 모바일의 방식이 같다고 생각

 

사람들이 PC에서 쓰던 방식하고 모바일에서 쓰던 방식이 처음에는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PC에서 사용하던 것을 단순하게 복사해서 모바일에서 사용하면 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막상 조사를 해 보니PC와 모바일의 사용 환경이 동일하지 않았습니다.

 

모바일에서는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

 

예를 들자면, PC에서 네이버 메인에 들어가서 날씨 정보를 찾으려면 힘들고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근데모바일에서는 날씨 정보가 아주 중요합니다사람들이 아침에 눈 뜨면 스마트폰을 찾아서 하는 습관중에 하나가 바로 날씨 정보를 보는 것입니다. “오늘 우산을 가져가야 되나?” 특히나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되는 주부 입장에서는 장화를 신겨서 보내야 하나?”, “우리 아이 우산을 어디에 두었더라?” 이런 결정을 해야 합니다그런 고민들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사람들이 하게 된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의 고민들 ]

 

 

2009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등장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상호 연결된(Interconnected) 장치

 

한 몇 년 동안 모바일 사업에 대한 갈 길을 찾지 못하던 시점에 새로운 가능성을 던져준 것이 바로 카카오-(Kakao-Talk)입니다여러분들이 다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사람들이 자기 몸에서 안 떼어 놓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전화가 오면 받을려고 몸에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입니다.

 

SNS 플랫폼 형성!

 

그런데 서로 통화만 하는것은 재미가 없습니다온라인(On-line) 이지만 가상 공간에서 서로 만나서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온라인에서 같이 하면 재미있는 것이 멀까?”, “게임이 아닐까?” 라고 해서 출시한 것이 바로 애니팡입니다그런데 거기서 카카오가 결정적으로 더 애니팡의 부가 가치를 높인 것은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할 수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소위 말해서 카카오를 소셜 게임을 통해서 소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카카오 플랫폼 ]

 

 

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로써 웨어러블 디바이스커넥티드 카사물인터넷 등 각국 현존하는 가장 최신이 이동통신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 이석우 사장 ]

 

위 사진에 나오신 분은 카카오의 이석우 사장님 입니다저분이 연설하고 있는 단상에 보면 모바일 월드 컨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라고 쓰여 있습니다저게 머냐하면 한마디로 전 세계 아이티 기업들이 장기 자랑을 하는 자리인데, 2014년도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s)로 이석우 사장님이 초대를 받아서 연설을 하는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모바일 플랫폼의 가능성을 세계가 공인

플랫폼’ 나와 무슨 상관이야플랫폼의 구조를 들여다 보라.

 

카카오라는 서비스가 한국에서만 아니라세계적으로 공인을 받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런 카카오(Kakao)나 라인(Line)이 플랫폼으로서 혹은 웹툰이 플랫폼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플랫폼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혹은 너희들은 큰 사업을 하니깐 좋겠다.” 이런 생각이 전부가 아니라저런 플랫폼 서비스들이 어떤 구조와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한번 봐야 합니다.

 

플랫폼이란 거대한 거인의 어깨 위에서 누구나 쉽게 창업 가능

노트북 하나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시대

‘LEAN 스타트업’ 군더더기 없는 간소한 창업

플랫폼은 지금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래 그림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On The Shoulder Of Giants)’ 라는 그림인데비록 나의 능력이 작고혼자이지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반드시 내가 거인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지금은 노트북(Note-book) 하나만 있으면 바로 창업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LEAN 스타트업’ 이라는 것은 군더더기 없는 간소한 창업을 말합니다현재 만들어진 여러가지 플랫폼들이 큰 회사들만의 잔칫상이 아니라생각만 바꾸면 내가 움켜쥐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거인의 어깨 위에서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다섯번째 주제는 커넥팅랩박종일 대표” 께서 발표를 했습니다이번 글도 마찬가지로 박종일 대표께서 발표하신 내용을 세미나 시간에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서 글로써 옮긴 것입니다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 제가 맡은 주제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입니다구약 성서 창세기에 나오 는 바벨탑 얘기를 먼저 하려고 합니다바벨탑은 인간들이 한 지역에서 당시에는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소통 방식을 사용했습니다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서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탑을 쌓은 이유는 홍수도 막고후손들에게 자신들의 힘과 성과를 알리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신의 영역에 침범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였습니다하느님이 바벨탑을 쌓는 모습을 보시고탑을 무너뜨리고탑을 쌓던 사람들을 뿔뿔이 흩어 놓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언어를 뒤썩어 놓습니다머냐하면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못하게 한 것입니다사람들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게 되면 생각이 다르게 되고결과적으로 행동이 다르게 됩니다그러다 보니깐사람들은 수천년동안 서로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다른 생각을 하게 된 것이고마침내 전쟁이 일어나게 된겁니다.

 

이전의 모바일 켜뮤니케이션도 이렇지 않았나 싶습니다사람들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다다른 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기술 방식 (CDMA, WCDMA, GSM)이 다르고주파수 (700MHz ~ 1.2GHz) 도 다릅니다주파수와 기술 방식이 달라서 전 세계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바벨탑에서 바벨이 의미하는 바는 혼돈’ 이라는 뜻입니다기존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미리 약속되어 있지 않으면 소통을 할수 없는 혼돈의 시기’ 라고 할수 있습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최초의 모바일 전화기

1946, AT&T, 무게 80파운드 ( 36kg)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역사를 짧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최초의 모바일 기반의 전화기는 1946년 미국의AT&T 통신사가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했습니다그 당시에는 경찰이나소방차구급차등 특수한 목적으로만 모바일 전화기를 사용했습니다모바일 이기는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자동차에 싫고 다니는 중계기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최초의 휴대용 모바일 전화기

모토롤라의 마틴 쿠퍼(Martin Cooper)

 

사람이 휴대할 수 있는 통신 장비를 개발한 것은 1973년도 미국 모토롤라의 마틴 쿠퍼 박사입니다에피소드를 잠시 설명드리자면이 전화기는 모토롤라 연구소에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영화 스타트랙을 보던 마틴 쿠퍼 박사가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고혼자서 10년동안 사람이 휴대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한 장비를 개발한 결과입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익성도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구를 시작했고결국은 1973년도에 휴대용 모바일 전화기를 개발했습니다본격적인 상용화는 10년 후인 1983년에 맞이하게 됩니다그후, 30년 동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주도하게 됩니다.

 

최초의 휴대용 모바일 전화기를 개발한 마틴 쿠퍼 박사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류

최근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두가지 축으로 분류를 해 보면첫번째 축은 실시간(Real Time)이냐실시간이 아니냐?”, 두번째 축은 음성이냐텍스트냐?” 입니다실시간이면서 음성인 것은 현재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음성 통화(Voice Call)이 대표적입니다실시간이 아니고 텍스트 기반인 것은 현재도 많이 쓰시는 SNS 기반입니다그 중간 중간에 음성 메시지(Voice Message)나 체팅(Chatting) 같은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들이 있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것은 음성 통화와 SNS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류 ]

 

 

이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

이전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커다란 문제점이 있었는데여기서는 3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용이 비싸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 여러가지 기술이나 표준에 문제점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기술 방식을 맞추고표준화 작업을 하고법적인 규제혹은 통신의 규제를 조정하다 보니깐비용이 올라가게 됩니다그리고 허가된 사업자들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서가격 경쟁이나 서비스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통신 비용이 비싸다 ]

 

폐쇄적인 커넥션(Connection)

두번째는 폐쇄적인 커넥션입니다기술 방식이 맞지 않으면마치 사람들간의 언어가 다를때 서로간의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듯이소통이 불가능합니다.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거나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너무 일찍 나오거나 아니면 너무 늦게 출시되는 경우입니다우리는 2007년도에 한국에서W-CDMA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이동 통신 사업자들이 “W-CDMA로 할수 있는 서비스가 어떤 것이 있을까?”, “킬러 서비스는 어떤 것이 좋을까?” 에 대해서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동 통신 사업자들의 결론은 영상 통화 서비스가 W-CDMA 시대의 킬러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들을 했으나결과적으로 고객들은 영상 통화 서비스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가졌습니다우스갯 소리로 남자들이 훨씬 거부감이 심했다.” 고 전해지는데당시에는 이동 통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지고실시간 동영상 처리 기술에 자신감이 있어서 킬러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었는데고객들의 니즈를 알아채지 못하고 너무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한 것입니다.

 

조인 서비스 ]

 

너무 늦게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는 전세계 이동 통신 사업자들이 함께 만든 조인(joyn)’ 서비스를 들수 있습니다. GSM 협회(GSMA, GSM Association)는 약 200여개의 전세계 이동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 업체들이 연합해서 만든 GSM 협회인데, ‘조인’ 이라는 메신저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조인’ 서비스는 카카오톡와츠앱페이스북 메신저와 같은 메신저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었지만현재는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심지어 상용화를 했는데도상용화를 한 것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현재는 이동 통신사들이 조인’ 서비스에서 하나둘씩 이탈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두가지 트랜드 (스마트폰네트워크)

기존의 문제점들은 계속 부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이러한 문제점들을 변화시키고 있는 두 가지 트랜드는 스마트 폰입니다스마트 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오픈 플랫폼이 언어가 다르고, 기술이 다르고 주파수가 다른 점들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누구나가 앱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동일한 오픈 플랫폼(안드로이드안에서는 기술 방식이 달라도 별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네트워크는 All IP 환경이 제공이 되어서 기기간의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All IP 개념도 ]

 

All IP를 쉽게 표현하자면모든 디바이스들이 똑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전에는 각각의 디바이스(PC, SmartPhone, TV, Tablet, Etc)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면현재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에서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같은 데이터를 통해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네트워크는 W-CDMA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고한국을 비롯한 북미유럽일본에서는 LTE 서비스가 보급 되어져 있고한국은 전세계 최초로 3개의 통신사가 모두 전국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앞서 언급했던 통신의 3가지 문제점들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Expensive cost -> Free on All-IP

첫번째로 값 비싼 비용입니다우리가 사용하는 기준 통화 요금은 일초에 1.8원이며, SMS 20원이며패킷 지정 요금에 가입을 하면 무료입니다우리가 해외로 나가게 되면 경험하는 바이지만아직도 해외는 통신료와 로밍 비용이 비쌉니다한국에서 외국으로 거는 국제전화도 마찬가지입니다. All IP 기반의 오픈 플랫폼 환경이 되면서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무료화되었습니다.

 

Closed connection -> Open platform

폐쇄형이였던 연결 방식은 오픈 플랫폼화 되었습니다디바이스가 다르고기술 방식이 달라도 서비스가 표준화 되어 있으면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가령 기존에는 한국에서 다른 나라로 전화 연결을 한다고 하면해저를 통해서 광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야 했는데지금은 디바이스가 유선이나 무선을 통해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Too-fast or Too-slow -> When you want

우리가 필요하면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기존에는 제공되는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현재는 음성 통화를 하고 싶으면 ‘VoIP’ 서비스를 사용하면 되고문자를 보내고 싶으면 카톡(KakaoTalk)’으로 보내면 되고연인간에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으면 폐쇄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뷰티인을 쓰면 되고가족동창회사에서 지인들과 소통을 하고 싶으면 밴드(Band)’를 쓰면 됩니다그리고 전세계에 있는 다른 사용자들과 이야기 하고 싶으면, ‘페이스북(Facebook)’이나 트위터(Twitter)’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울타리

통신업체(Carrier), 주파수(Frequency), Network, 규제(Regulations)…

기존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들이 가지고 있었던 울타리들을 다시 한번 보자면전세계적으로 통신 사업자가 약800개 정도 있습니다우리나라에는 현재 3개사가 있고, MVNO 사업자인 알뜰폰이 29사 정도 있습니다전세계 통신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입한 통신사가 다른 통신사들과 접속요율 같은 조건들에 대해서 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파수 방식도 통신사마다 모두 달랐습니다. 5년전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해외로 나갈때는 로밍이 가능한 핸드폰을 공항에서 대여해야 했습니다주파수 방식이 서로 틀리기 때문입니다네트워크 기술 방식도 달랐는데국내에서는 CDMA, 유럽에서는 GSM을 사용하다가 W-CDMA로 합쳐졌고현재는 LTE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LTE는 다시 FDD 방식과 TDD 방식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법적인 규제도 많이 있습니다망 중립성 문제도 있고비용 문제도 있습니다한국이랑 미국일본간에는 통화 요금이 저렴하지만아프리카중남미의 경우는 통화 요금이 비쌉니다규제 기관에서 특정 국가와의 통화 요금을 높이 산정하겠다고 하면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으며소비자가 선택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울타리가 무너지고텔레콤 위기 가속화

앞서 말씀드린 문제점 때문에텔레콤 회사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기존에 통신 회사가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불편하고비싸고재미가 없었는데오픈 플랫폼화 되면서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편해졌습니다가령 1년전에 만났던 친구들과 1년동안 전화를 하지 않아도그 친구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으며심지어는 어제 저녁에 그 친구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페이스북(Facebook)과 카카오 스토리(Kakao Story)를 이용하면 알수도 있습니다.

 

메신저 때문에” 지난해 세계 이통사 매출 35조 증발

지금 사람들간의 음성 통화 수요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통신사의 음성 매출도 감소하고 있습니다모바일 메신저가 통신사들의 음성 서비스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작년(2013한해동안 통신사들의 매출이 35조 증발했다고 합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음성 발신 통화량 및 증가율 추이 ]

 

사실 이것보다 더 큰 문제점들이 있습니다매출이 줄어드는것은 다른 사업으로 보충을 하면 됩니다중요한 것은30년동안 유지하고 있던 이통사들의 고객 주도권이 제조사에게 넘어갔다는 것입니다옛날에는 핸드폰을 산 경우에 어디서 샀어?” 혹은 어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핸드폰을 샀어?” 라고 질문을 하면, ‘SK 텔레콤’, ‘KT’, ‘LG-U+’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현재는 갤럭시 샀어”, “아이폰 샀어”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고객의 주도권이 네트워크나통신의 질이 아니라 가격 경쟁으로 가게되면 가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서의 바벨 탑

한쪽에서 위기가 있으면다른 쪽에서는 기회가 있습니다바벨탑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여러 개의 바벨탑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와츠앱(WhatsApp)’, ‘라인(Line)’, ‘위쳇(WeChat)’ 등 입니다바벨탑이라고 부를수 있느냐 하면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힘을 합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전 세계적으로 5, 6개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통일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제품 ]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90~95%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심지어 해외에 나가있는 친구친지들과도 카카오-으로 문자를 보내고, ‘카카오-보이스를 통해서 음성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NHN Japan’에서 만든 라인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북미에서는 페이스북이 있으며유럽남미중남미에서는 와츠앱 서비스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중국에서는 위쳇 서비스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의 와츠앱(WhatsApp) 인수

몇일 전에 보도가 되었는데페이스북이 와츠앱을 190억 달러(20)에 인수를 했습니다인수한 목적은 라인(Line)이나 위쳇(WeChat)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이 급 성장하고 있는데이러한 경쟁자들의 성장세를 누그러뜨려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목적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것 같습니다경쟁 업체인 ‘NHN Japan’이 만든 라인(Line)의 경우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3 5천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라인위쳇 등 경쟁 서비스 견제

북미 이외 지역에서의 가입자 정체 현상 타개

페이스북 서비스 공백 제거 (폰 연락처 기반)

 

페이스북이 근본적으로 와츠앱과 다른 부분이 사용자를 인증하는 방법입니다페이스북(Facebook)은 이-메일(E-Mail)을 기반으로 인증을 하는데 반하여와츠앱(WhatsApp)은 모바일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을 통하여 자동 인증을 합니다이전부터 페이스북(Facebook)은 모바일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고 싶어했는데와츠앱 인수를 통해서 그 목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WhatsApp is…

와츠앱에 대해서 한번 더 설명을 드리자면현재는 4 5천만명의 액티브 유저(Active User)를 보유하고 있으며이 중에서 70%의 사용자가 매월 와츠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또한 여기서 발생하는 메신저의 양이 전세계 이동 통신사에서 발생되는 SMS의 총합과 비슷합니다하루에 6억건의 사진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음성 메시지는 2억건동영상은 1억건 정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더 놀라운 사실은 위에서 말한 수치들이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이미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이동 통신 3사의 SMS 총합을 넘은지가 한참되었습니다와츠앱이 서비스 커버리지 지역에서 전세계 이동 통신 사업자의 메시지 양을 초과하는 것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달성될 듯 싶습니다.

 

4.5억명의 액티브 유저

전세계 통신사 SMS에 육박하는 메시지 전송량

 6억건의 사진 업로드

 2억건의 음성 메시지

 1억건의 동영상 메시지

위 수치가 매년 100% 성장

 

혹자는 그런분들이 있습니다페이스북이 와츠앱을 19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은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 라고 하는데최근 증권사들이 분석한 결과는 와츠앱이 가입자당 가치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서 가장 저렴한 수준입니다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와츠앱에서는 현재 사용자들에게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얘기와 같습니다예를 들면 페이스북은 한 가입자의 가치가 139불 정도이며트위터는 133라인은 88불 정도입니다와츠앱이 제일 낮은 40불 수준입니다. 1인당 가치는 시가총액을 가입자수로 나눈 값입니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당 가치 비교 (출처동양증권) ]

 

현재 와츠앱의 수익모델은 아주 간단합니다. 1년 이용료가 0.99불이며광고를 하지 않는것이 기업의 모토입니다향후에도 페이스북트위터라인의 가치가 더 상승하지 않겠느냐?” 라는 전망들을 하는데그럴려면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와츠앱은 현재 중남미와 유럽 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카카오톡의 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하지만 카카오톡은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점유율이 높지 않아서앞으로의 성장세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라인은 일본과 동남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별 주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침투율 (출처: KDB대우증권)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들의 마켓에서의 위치

모바일 메신져 서비스들을 두가지 축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하나의 축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적으로 할 것인지?” 또 다른 축은 사람들간의 소통만 할 것인지?” 아니면 수익 사업도 병행할 것인지?” 입니다카카오톡과 라인 같은 경우는 수익화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최근에 금융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 Market positioning of mobile communication service ]

 

 

라인의 신규 비즈니스 사업

라인 같은 경우는 3가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는데  모든 사용자들이 스티커를 제작해서 올리면 수익의50%을 지급합니다 페이스북에서 페이지를 운영하듯이 라인에서 기업용 계정을 만든 후에 API을 연동하면CRM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습니다③ 마지막 서비스가 신선했는데일반 유선 전화를 사용하여 라인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와도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이렇게 되면 라인이라는 서비스가 경계를 넘어서게 됩니다라인 가입자끼리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라인을 사용하는 사람이 유선 전화를 하게 되면 일본에서는 분당 2(20), 무선 전화의 경우에는 분당 6.5(65정도의 통신료를 내게 되는데기존의 통신료보다 저렴합니다.

 

우리는 기존에 카카오 보이스를 사용했을 때 상대방이 전화를 안 받으면 이것은 실시간 이고 음성 서비스인 보이스 영역에서는 가치가 없게 됩니다이제는 유선과 무선을 연결하게 되면서 실시간과 음성이라는 가치가 커지면서 비용이 저렴해지는 가치까지 증가하게 됩니다카카오톡도 사용자들간에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금융과 연계된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를 하겠다.” 고 발표를 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 같은 경우도 2013 5월에 주식 시장에 상장을 했는데주가가 40%정도 하락을 했습니다떨어진 이유가 페이스북의 높은 성장성은 알겠지만모바일에서의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였는데, 3달후에 페이스북은 주가를 원상 회복했습니다그 이유는 모바일에서의 광고 수익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입니다지금도 꾸준히 모바일에서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주가는 상장가보다 2배이상 올랐습니다.

 

트위터(Twitter)

트위터 같은 경우도 새로운 미디어뉴스광고 서비스를 추가해서 수익 모델을 추가하고 있습니다최근에 트위터의 주가가 20%정도 폭락을 했는데주된 원인은 트위터의 트래픽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아이티(IT) 기업에서 트래픽이 감소한다는 것은 성장세가 멈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와츠앱(WhatsApp)

대부분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혹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모두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투자자에게 합당한 수익을 돌려줘야 되는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최근에 페이스북이 190억불에 와츠앱을 인수하면서 이 기업에 대한 가치를 재 발견할수 있었는데와츠앱은 수익성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와츠앱의 종업원의 수는 50명도 안 됩니다.

 

최초에 와츠앱이 만들어진 히스토리를 살펴보면공동 창업자중에 한명이 2009 1월에 아이폰을 구입하고 나서, “여기에 메신저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해서 와츠앱을 만들었습니다. 0.99불에 앱을 올렸고운이 좋았던지 아니면 선견지명이 있었던지그 해 6월달에 아이폰이 자체 OS에 푸쉬(Push) 기능을 지원합니다푸쉬(Push) 기능은 메신저가 오면 사용자들에게 메신저가 왔음을 알려주는 기능인데이 기능으로 와츠앱은 중남미와 유럽에서 급속하게 확산이 됩니다.

 

와츠앱은 4 5천만명카카오톡은 1 3천만명라인은 3 5천만명페이스북 12억명트위터는 8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와츠앱은 4 5천만명의 가입자를 통하여 충분히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유일한 메신저입니다페이스북에도 메신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츠앱을 인수한 이유는 사업 영역이 달랐고고객층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수익화보다 더 중요한 점

모든 메신저 서비스들이 수익화로 가고 있지만여기서 더 중요한 점을 봐야합니다아래 그림은 2000~2010년까지 전세계에 보급된 인터넷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전 세계 인구가 2010년도에는 68억명이였고현재는77억명 정도가 됩니다. 2000년 말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가 약 3 6천만명이였고, 2010년 말에는 20억명 정도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2000 ~ 2010 까지의 인터넷 보급률 ]

 

 

파란선은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추세선이고빨간선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추세선이며연두색은 태블릿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추세선입니다. PC의 성장세는 20%에서 이미 멈췄지만스마트폰과 태블릿은 꾸준한 성장세을 보이고 있습니다여기서 의미하는 바가 머냐하면, PC를 이용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 회사라면이제는 PC 시장에서는 수익을 발생시키기 힘든 구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 2004~2013까지의 PC, 스마트폰태블릿 보급률 ]

 

모두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수익화로 가고 있을 때와츠앱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그리고 페이스북에 인수 발표가 난 후바로 그 다음날에 와츠앱에 음성 통화 기능을 2/4분기내에 출시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전 세계에서 가장 트래픽 사용량이 많은 서비스중에 하나인 와츠앱이 음성 통화까지 추가로 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스마트폰 가격이 20불 아래로 떨어질 것이다.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가 스마트폰 초창기 때인 2007년도에 스마트폰 가격이 향후 5년안에 200불 아래로 떨어질 것이다.” 라고 예측을 했습니다당시에 스마트폰 가격이 500~600불 정도였는데, 2012년이 되어서는 200~300불 아래로 떨어졌습니다그리고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가 2013년 하반기때 모토 G’라는 스마트폰을189불에 시장에 내 놓기도 했습니다.

 

구글 CEO ‘에릭 슈미트’ ]

 

 

2020년이 되면 전 세계가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다.

에릭 슈미트가 ‘2012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77억명모든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되는 환경이 될 것이다.” 라고 전망을 하면서 향후 10년 안에 전 세계 스마트폰 가격이 20불 아래로 떨어질 것이다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손에 안드로이드 폰을 쥐게 될 것이다.” 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2020년 이면 먼 이야기로 들리는데최근에 중국에 샤오미(xiaomi)’ 라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50불짜리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2012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에서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를 만드는 모질라(Mozilla) 재단이 25불짜리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현재 스마트폰 평균 판매 단가가 300불 정도인데판매 가격이 25불 정도가 되면 전 세계 사용자들의 손에 안드로이드 폰이 쥐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Internet.org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2013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하던 ‘Internet.org’ 라는 컨셉이 있습니다이 컨셉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인터넷 접속 환경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통신사들에게는 페이스북 전용 요금제를 만들어서 통신 비용을 저렴하게 하자고 제안하고 있으며스마트폰 제조사에게는 스마트폰을 싸게 만들어서 판매하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

 

현재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계속 수익화로 갈것이냐?”, 아니면 와츠앱이 했던 것처럼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을 확대할 것이냐?” 라는 선택을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매쉬-(Mesh-Up)

음성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매쉬-업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매쉬-업은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서비스를 결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거나기존에 제공되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것인데기존의 음성 커뮤니케이션은 아날로그 트래픽이였습니다음성이 디지털 부호화 처리가 되면서 정보로 탈바꿈이 되고 있습니다.

 

매쉬-(Mesh-Up)

웹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융합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데이터베이스등을 만드는 것

 

 

지비고(JIBBIGO)

대표적인 서비스가 지비고 앱입니다지비고는 30개국의 음성을 인식하여 선택된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주고 있으며번역된 언어를 다른 국가의 언어로도 번역해서 음성으로 들려줄 수 있습니다이 지비고가 작년 8월에 페이스북에 인수되었습니다인수 금액도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이 왜 지비고를 인수했을까요?” 그건 바벨-탑을 더 높게 쌓으려는 것입니다. 30개 언어가 지원이 되면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는 더 이상 언어의 장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비고음성 변환 앱 ]

 

 

뉘앙스 보이스 광고(Nuance Voice Ads)

음성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광고 모델이 있습니다아이폰에 적용된 시리(Siri) 서비스를 개발한 뉘앙스(Nuance) 커뮤니케이션이 보이스 광고(Voice Ads)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가령 우리가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매장에 가서자동차 판매원이랑 어떤 자동차가 있나요?”, “어떤 컬러가 있나요?” 등을 이야기를 하는데이 역할을 자동차 판매원이 아닌 뉘앙스가 만든 보이스 광고 앱이 대신해 주는 겁니다스마트폰에 떠 있는 광고를 보면서 앱과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용자의 요청을 음성으로 받아서 음성을 해석한 후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보이스 광고 ]

 

 

Oberthur TECHNOLOGIES

오버쳐 테크놀러지(Oberthur TECHNOLOGIES)에서 사람의 음성을 이용한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물론 음성 인식 제품은 예전에도 많이 출시가 되었는데정확성이 떨어져서 보안 서비스로 사용할 수준이 아니였습니다오버쳐 테크놀러지에서 출시한 제품은 정확성을 높여서 음성을 패스워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음성이라는게 새로운 입력장치가 될 수 있으며 보안키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현재는 은행에서 현금을 이체할 때보안 카드를 이용하거나 OTP를 사용하고 있으며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지문 인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앞으로는 음성이 보안 서비스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서 입력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My Voice is My Password

 

 

결론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현재 네이버 주가가 대략 24조원이 되는데, SK 테레콤은 22조입니다하지만 SK 텔레콤의 매출은 네이버보다 20배가 더 많습니다그 이유는 투자자들이 ‘NHN Japan’에서 만든 라인(Line) 주식을 사고 싶은데살 방법이 없어서 네이버(Naver) 주식을 사는 겁니다. 2013 12월에 ‘NHN’ 이라는 회사가 네이버와 ‘NHN 엔터테인먼트’ 두개 회사로 분할이 되었습니다분할 당시에 시가 총액이 9조에 불과했는데불과 두달만에 24조가 된 것입니다그 가치는 ‘NHN Japan’ 에서 만든 라인(Line)에서 나온 것입니다.

 

최근에 뉴스에서 오보인지는 모르겠지만소프트뱅크에서 라인(Line)의 주식을 인수하겠다고 발표를 했답니다라인(Line) 역시도 고민이 될 것입니다페이스북이 와츠앱을 인수하였고일본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라쿠텐(Rakuten)이 음성 통화 앱 바이버(Viber)’를 인수하였습니다그래서 라인(Line)도 선택의 기로에 서지 않을까 싶습니다더 성장하고 더 큰 바벨탑을 쌓으려면 누군가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번에 소프트뱅크 인수설이 오보라고 얘기를 하지만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라인(Line)이 소프트뱅크이던아니면 다른 파트너가 되었든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협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전망

 

세번째 주제는 녹십자 헬스케어이경수 상무” 께서 발표를 했습니다원래는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3개 주제에 대해서만 글을 쓰고 마치려고 했는데많은 분들이 제가 올리고 있는 빅데이터하둡에 대한 자료보다도 IT 시장의 흐름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이 있다는걸 알고 나머지 3개의 주제에 대해서도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번 글도 마찬가지로 이경수 상무께서 발표하신 내용을 세미나 시간에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여 글로써 옮긴 것입니다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10년전입니다. 2004년에 모바일 헬스라는 제목으로 여기저기 세미나를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세미나를 요청받고 10년전에 세미나를 했던 데이터를 다시 봤는데감회가 새롭웠는데중요한건 별로 변한게 없다는 겁니다.

 

세미나에 대해서 주최측에서 4가지를 요구했습니다모바일 헬스쪽의 디바이스와 서비스 발전방향과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이 무엇이냐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제가 제일 고민이 되었던 것은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 입니다. “성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 회사인 녹십자 헬스케어에서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모바일 헬스쪽으로 10년정도 일을 해 오면서 경험했던 작은 실패들”, “작은 성공들”, 그리고 우리 회사에서 추구하는 것” 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림으로써그 가운데서 여러분들이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이 무엇인지?” 숨어 있는 뜻을 여러분들이 찾아내셔야 됩니다.

 

 

모바일 헬스오랜 관심의 배경.

세미나를 시작하면서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모바일 헬스쪽에서 일을 한지가 10년이 되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왜 모바일 헬스 분야가 이렇게 관심이 많은가?” 에 대해서는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되는데모두 식상한 이야기들입니다.

 

모바일 헬스오랜 관심의 배경 ]

 

모바일 헬스가 오랫동안 관심 받은 이유가 위에 있는 그림과 같습니다.” 라는 무미 건조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몇가지는 10년전에도 얘기를 했던 부분이지만변화가 조금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보건 의료 산업 GDP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보통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업이 뭐냐?” 고 질문을 해 보면, “자동차다유화다에너지다.”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지만사실은 건강 산업헬스 산업입니다”. 10년전에 정리한 데이터를 보니깐이 부분이 15%였는데, 2011년에는17.7%로 상승을 했다는 것입니다모바일 헬스 산업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지출 규모가 증대되고 있으며그 이외의 부분들은 10년전과 유사합니다결론적으로 국내에서 모바일 헬스쪽으로 “10년동안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높고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도 첫번째 발표로 헬스케어를 배정해 주셨는데개인적으로 10년 동안 숙성되었기 때문에 이제 곧 시장이 크게 열리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 보았습니다.

 

 

유헬스 현황

2010년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 사업 2004년도부터 정부가 투자를 시작했었고, 2010년도에 시범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녹십자 헬스케어도 이 사업에 참여를 했습니다사실,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 사업은 성공하지 못한 사업이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정부는 헬스케어 비즈니스가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랬었는데애석하게도 그렇지 못했습니다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방문 빈도수가 점점 낮아지고고객들의 반응이 식어가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국내 유헬스’ 등장 이후 10!!

정부 주도하 시범서비스 사업 형태로 유헬스 서비스 진행

2010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 사업 : SK텔레콤, LG전자 컨소시엄으로 운영(지식경제부)

 

 

박근혜 정부의 u-헬스케어 산업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데이것에 대한 성공 여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u-헬스케어산업 정책 ]

 

 

헬스케어 산업이 왜! 10년동안 이렇게 침체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같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아래에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침제 요인에 대해서 몇가지 이유을 적었습니다.

 

국내 유헬스 산업 성장 침체 원인

법제도 미비의료법 미개정 / 보험수가의 미개발

기술 표준의 미확립 / 전문 인력 부족 / 기초 통계 부족

비즈니스 모델 도출 미비

 

 법 제도의 미비

의료법이 이러한 서비스 산업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제가 헬스케어를 경영할 때직접 경험한 한가지 사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2004년에 처음으로 당뇨 폰을 만들었습니다그 당시에 당뇨 폰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폰과 다이어트 폰을 동시에 만들었었는데당뇨 폰을 출시했을때는 당연히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근데스트레스 폰과 다이어트 폰을 만들면서 이 제품을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야 될지아닐지?” 가 고민이 되었습니다왜냐하면의료기기로 판정을 받으면 제품을 유통시킬 때 의료기기 유통을 따라야 합니다이러한 이유로 공식 루트로 식약청에 문의를 했더니의료기기라는 식약청의 답변을 받았습니다그 이유인즉스트레스 폰은 심박수를 측정하고다이어트 폰은 체지방을 측정하는데사람의 생체 신호를 측정하기 때문에 이 기기들은 의료기기라는 겁니다그래서 스트레스 폰과 다이어트 폰은 출시를 포기했습니다.

 

5년이 흐른 뒤에 에트리(ETRI)에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폰을 만들어서 식약청에 저와 똑 같은 문의를 했는데, “의료기기가 아닙니다.”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그래서 법이 변경됐나요?” 하고 물어봤는데법이 바뀐 것은 아니랍니다근데 10년전에는 공식 문서로 의료기기 입니다.” 라는 답변이 왔었는데, 5년전에는 의료기기가 아닙니다.” 라고 답변이 온 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우리나라의 법 체계는 이러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는 되지만그 이외의 사항은 안 됩니다.” 법을 운영하는 집행부서에서는 그걸 허용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안되는 걸로 해석을 합니다이러한 법 체계를 포지티브(Positive) 시스템이라고 합니다이러한 현실에서는 의료법이 개정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 체계가 포지티브(Positive) 시스템인 경우에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질 수 없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네가티브(Negative) 시스템입니다안되는 사항에 대해서만 명시를 하고거론 되지 않은 사항은 허용을 해 줍니다만약허용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그 문제에 대한 판례를 만들어서 제약조건을 두게 됩니다우리나라 국회가 산업과 관련된 법을 열심히 쫒아가면서 만들어내면 이 문제들은 해결될 수 있지만그렇지 못한 것 또한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대한민국은 의료 환경이 너무 좋다.

헬스 케어가 침체되어 있는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데우리나라는 의료 환경이 너무 좋습니다그래서 왠만한 솔루션을 만들어도 아무도 안 씁니다예전에 당뇨 폰을 만들어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면서, “당뇨 폰으로 혈당을 측정해서 그 데이터를 관리해서 이를 통해서 개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해 드릴수 있습니다.” 라고 말을 해도 고객들은 관심이 없습니다왜냐하면고객들은 집 근처에 있는 동네 병원에 가서 2, 3천원만 내면 의사 선생님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고약국에서도 2, 3천원만 내면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6천원이면 해결이 되는데누가 몇만원씩 내면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고의료 환경이 좋고의료 비용이 적기 때문에 왠만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내서는 성공하기 힘든 환경입니다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분석해 보면특별한 서비스가 아니고이미 우리들이 해 봤던 것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됩니다이유를 들여다보면 미국은 의료비가 너무 비싸고의료 접근성이 어렵기 때문에 헬스케어 서비스로 조금만 해결을 해 주어도사람들이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습니다.

 

이 두가지 사항이 제가 분석한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합니다여기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하나 도출할 수 있습니다우리가 우리나라의 법 체계를 바꿀수는 없습니다또한 의료 환경이 너무 좋아서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핵심전략해외를 공략해야 된다.

 

 

유헬스의 새로운 접근웰니스

20년 전에 처음으로 ‘e-Health’ 라는 얘기가 나왔고, 10년전에는 ‘u-Health’ 라는 얘기가 나오고이동 통신을 사용하는 모바일 분야가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m-Health’ 라는 영역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고지금은 ‘u-Wellness’ 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행 법 제도 틀 안에서 직접적인 의료 서비스 제한에서 벗어나

개인의 적극적인 건강 지향의 관점에서 웰니스 확산

 

! ‘u-Wellness’ 분야까지 오게 되었느냐?” 헬스 케어를 가지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려고 했는데한국 의료법상의 여러가지 제약조건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지 않는 겁니다또한스마트 케어 산업을 정부가 직접 주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활성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의료법상의 제약조건 이외에도 의료 분야의 많은 이익 집단들이 헬스 케어 분야에서 여러가지 갈등들이 유발되니까헬스 케어라는 뜨거운 감자에서 벗어나서주변을 공략하게 된것입니다원래는 헬스 케어 분야를 뚫어보고 싶었는데잘 안 되니까헬스 케어 산업은 그대로 두고 웰니스’ 라는 주변을 공략하게 된겁니다주변을 통해서 핵심으로 한번 접근해보자이런 전략인 것입니다.

 

u-Wellness = Wellbeing & Fitness 결합 원격 건강 관리 시스템 (TTA)

일반인 대상 신체적정신적감성적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유지,

증진 솔루션 제공

 

하지만 웰니스 분야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헬스 케어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단지 비즈니스를 웰니스 관점에서 헬스 케어를 바라보는 것이죠다분히 바람을 피해서 가 보자.” 라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모바일 헬스(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 성장

요즘은 모바일 헬스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에 대한 주제가 대세입니다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에서 삼성∙애플∙소니∙구글 등의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고 해결할 과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전자파 많고 배터리 수명 짧아

 

우리 회사(녹십자 헬스케어)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서시장에 출시된 60여종의 제품에 대해서 분석을 해 봤습니다구글 글래스부터 유사한 글래스 제품까지대부분은 활동량 디바이스(Activity Tracker) 제품들입니다그중에는 심박수를 측정하는 여성 속옷스마트 숟가락스마트 칫솔 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습니다하여간에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은 다 나온 것 같습니다이 제품들을 분석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이 제품들과 경쟁해서 이겨낼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014 CES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 러쉬

아래 그림이 올해 1월달 CES 전시회때 주목을 받았던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입니다간략하게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이 제품들을 들여다 보면서 고민이 많이 생겼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걸까?”

 

[ 2014 CES에 출품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경쟁력이 있으려면 기술력이 좋으면 되는걸까?”, 60여종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을 분석하면서 스스로에게 반문을 해 봐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이 뛰어나면 성공할까?” 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면요즘 제품들은 모두 디자인이 훌륭합니다지금은 디자인이 기본이고기능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기능이나 디자인만 가지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그게 성공의 요소가 아니라고 봅니다.

 

 

헬스-웰니스 산업 기술 트렌드

핵심적인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가 현재 고민입니다하드웨어적인 기능 향상좋은 디자인저렴한 가격이 핵심이 아니라, “기기를 통해서 고객에게 어떤 체험경험을 줄것인가?” 이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고객에게 어떤 유효한 서비스를 제공할것인가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헬스 케어 시장은 아직도 95% 정도가 비어있는 상태입니다관건은 무엇을 통해서 여기를 채울 것인가?” 가 중요하다고 봅니다개인화(Personalized), 모바일(Mobile), 클라우드(Cloud), 웨어러블(Wearable) 등이 헬스 케어 산업과 아이티(IT) 기술이 융합되어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 헬스 + IT 기술 융합 ] 

 

헬스 케어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내린 결론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서비스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고객의 니즈를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그걸 현실화 시키는 도구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우리는 여기에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핵심전략]

고객의 니즈를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현실화 시키는 도구이지 목적은 아니다.

 

 

녹십자 헬스케어 소개

녹십자 헬스케어는 종합적인 헬스 케어 회사를 목표로 건강증진과 질병관리서비스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헬스 케어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운동 관리와 영양 관리입니다운동과 영양을 관리하기 위해서 2년전에 활동량과 영양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앱과 디바이스를 만들었습니다우리가 만든 솔루션은 지금 한국에서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중동과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태계가 필요하다.

여기서 한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의료 시스템을 바꾸는 작업이기 때문에 절대로 한 회사에서 이끌어갈수 없습니다그래서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솔루션을 만들어야 하나?

어떤 솔루션을 만들어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을 하신다면 우리가 만든 액티비티 트랙커 솔루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운동 관리가 절실하게 필요한 환자들은 당뇨 환자들입니다대부분의 당뇨 환자들은 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낮아집니다이 사실은 수많은 임상 실험에서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운동하면 혈당치가 낮아지고운동을 안하게 되면 혈당치가 높아집니다이러한 현상을 솔루션에 어떻게 적용을 했느냐 하면 우선 블루투스를 통해서 혈당치와 운동량을 모니터링해서 데이터를 서버에 전송을 해 줍니다그러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앱상에서 운동량과 혈당치와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화면에 보여줍니다이것을 전문 용어로 직관적 시각화라는 부릅니다.

 

당뇨 환자가 앱을 통해서 혈당치와 운동량의 관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혈당치가 올라간 경우운동량이 줄어든 것을 보면서, “내가 운동을 안해서 혈당치가 올라갔구나.” 라고 인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를 통해서 당뇨 환자에게 운동을 하도록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이러한 발견은 현장에서만 체험하고 느낄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 솔루션이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피부에 와 닿는 솔루션들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러한 사실은 중동에서 열린 한 전시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그곳에 참가를 했는데이 솔루션이 굉장한 관심을 받았습니다타 회사들은 디바이스만 가지고 경쟁을 하는데우리 회사는 그런 방식으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사람들이 우선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내고실행하기 위해서 디바이스를 만듭니다.

 

 

4가지 결론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전략에 대해서 4가지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이제 얼마 안 남았다.

10년 동안 군불을 지피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 안 있으면 시장이 열릴 것이다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가 중요하다.

먼저 고객들의 니즈를 찾아낸 후에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디바이스만 가지고 경쟁하기에는 비즈니스가 너무 힘듭니다.

 

③ 함께 할 생태계가 필요하다.

의료의 패러다임과 시스템을 변혁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한 회사 혼자로는 힘에 벅차며함께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합니다우리 회사가 지금 협력하고 있는 회사들은 스포츠웨어 회사아웃 도어 회사다이어트 푸드 회사와 함께 모델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또한 외국에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들과도 연계를 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의료 환경이 너무 좋기 때문에 사업 환경이 좋은 외국 회사에 우리 솔루션을 제공해서  그 회사의 시스템이 더 효율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④ 해외를 공략하라.

국내 시장은 의료 환경이 너무 좋고의료법이 사업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해외를 공략해야 합니다해외 시장 공략이 핵심 전략 중에 하나입니다.



옴니채널 쇼핑 서비스로 다가온 모바일 커머스

 

여섯번째 주제는 기술문화연구소류한석 소장” 께서 발표를 했습니다지금부터 쓰는 글은 류한석 소장이 발표하신 내용을 세미나때 정리해서 글로써 옮긴 것입니다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쇼핑 서비스 정말 중요합니다한국에서 제일 많이 돈을 버는 곳이 쇼핑과 게임입니다쇼핑은 소비를 의미하고 오락은 게임을 의미합니다유통업체의 SI계열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은 옴니채널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한국과 전세계가 현재 옴니채널의 광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역사가 깊은 오프라인 매장 기반의 유통업체들이 옴니 채널에 생존을 걸고 전략을 수립해야 되는 절체 절명의 과제라고 할수 있습니다미국이나 유럽을 보면 유통업체들이 엄청 망하고 있습니다특히 친 IT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 업체(전자제품비디오, DVD, 전자책 등)들을 위주로 계속 망하고 있습니다.

 

근데한국은 왠만하면 망하지 않습니다아이티(IT)가 발달되어서 기존의 오프라인 업체가 망함에도 불구하고대호갱 행위로 인해서 망하지 않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대호갱 행위도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2013년 하반기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13년 가을까지만 일부 빠꼼이(영리한 사람들만 해외에서 TV를 샀는데블랙 프라이데이 이후로는 일반인들도 사든 안사든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3년 하반기를 통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며당장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망하지는 않겠지만 상당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옴니채널 쇼핑의 시대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이란 PC/모바일/오프라인 매장/TV/카달로그 등의 여러 개의(Multi) 쇼핑 채널을 전체(Omni)의 관점으로 바라보고각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소비자에게 일관성 있는 경험을 끊김없이(Seamless)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Omni Channel의 세계 ]

 

채널별로 어느 정도 경계가 있었던 유통 시장이 현재는 채널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가장 쉬운 예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시는 분들중에서 백화점에서 물건을 보고스마트폰으로 가격을 검색하는 분들이 아주 많아지고 있습니다백화점 측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물건을 팔기가 아주 힘들어졌습니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업체인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성장률이 저성장 시대로 들어섰고감소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대호갱 국가인 한국에서 조차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파워가 드디어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껍니다.

 

 

리테일 시장의 변화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하면서스마트폰으로 가격을 검색하고실제로 상품 구매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하는 사람들을 쇼루밍족(Showrooming)이라고 합니다백화점은 이제 쇼 윈도우(Show Window) 역할에 그치고 있습니다. 2013 IBM이 전세계 2 6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세계 소비자 쇼핑 행동 분석” 조사에 따르면 쇼루밍족이 전체 온라인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50~60%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도한번이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격 비교를 한번 해 보시면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이게 백화점에서 60% 의 가격으로 할인하고 있는데인터넷에서는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팔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할인을 통해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얄팍한 상술들에 지금까지 많이 속아 왔지만더 이상 속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이러한 변화에는 스마트폰의 역할이 컸습니다.

 

쇼루밍족을 막기 위해서 베스트 바이(Best Buy)’가 독자적인 바-코드(Bar Code)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소비자들이 바-코드를 촬영해서 가격 비교를 하니깐베스트 바이(Best Buy) 만의 독자적인 바-코드를 도입하여가격 비교를 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막은것입니다경영자들이 아주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이 정책은 짧은 기간 유지되다가 이전 방식으로 원상 복귀를 했습니다.

 

어떤 업체는 매장 방문시 전시회장 입장료처럼 소액의 금액을 결제하고 들어갔다가물건 구매를 한 후에 나가면 결제 금액을 환불해 주는 매장도 등장을 했는데당연히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습니다.

 

베스트 바이(Best Buy)가 몇가지 시도를 하다가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이 프라이스 매치(Price Match)’ 입니다미국에서는 프라이스 매치를 하는 업체들이 많은데온라인 업체인 아마존닷컴(Amazon.com)’의 경우에는 고객 만족도가 아주 높은 이유 중에 하나가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몇일 지났더니 아마존에서 세일을 하고 있다면 얘기를 해서 차액을 환불 받을수 있습니다프라이스 매치 서비스를 한번 경험하고 나면아마존에 대한 충성도가 엄청 상승하게 됩니다.

 

한 카테고리 매출 점유율이 높으면 매장을 닫는다. (베인 앤 컴퍼니)

한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경쟁업체의 매출 점유율이 15~20%에 도달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닫아야 하는 위기가 올수 있습니다이것은 대략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온라인 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명품 브랜드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한다.

온라인 업체의 압력이 심화되다 보니까한국에서는 명품’ 업체라고 불리고해외에서는 럭셔리(Luxury, 사치품브랜드라 불리는 구찌에르메스버버리미쏘니 등이 온라인 쇼핑몰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근데명품이라고 불리는 것과 사치품이라고 불리는 것은 어감이 정말 다릅니다한국 업체들이 명품이라는 용어를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월마트메이시스 백화점옴니채널 전략 강화

미국의 메이시스 백화점과 월마트 등은 최근 열심히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판매실적에서 오프라인 매출과 온라인 매출 성과를 차별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옴니채널의 중요한 특징

옴니채널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요한 특징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가격과 온라인 쇼핑몰 가격을 통일화 시키고 있습니다만약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동일한 제품에 대해서 가격 비교를 했는데가격이 틀리게 나온다면충성도 상승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마이너스 충성도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언젠가는 풀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옴니채널 운영에 실패한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업체는 2015년과 2016년에 매출의 15~30%를 잃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전문가 John Stelzer).

 

 

국내 리테일 시장 동향

 

글로벌 쇼핑 시대의 개막

2013년 하반기특히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추수감사절 이후의 첫번째 금요일),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의 첫번째 월요일)각성하고 눈을 뜬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2014 1월까지 진행된 아마존닷컴+BC글로벌카드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진행했는데물건들이 페덱스(FedEx)을 통해서 무료로 배송이 되었는데조기 종료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반면에 무료 배송이 이상한 업체에 당첨된 분들은 몸에서 사리가 나왔다.” 라는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이 무료 배송 서비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아마존을 통해서 10불짜리를 사도 무료 배송이 되고, 20불짜리를 사도 무료 배송이 되어 몇 일만에 물건이 배송되니깐한국업체에서 사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고더군다나 가격도 싸고제품 종류도 다양해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아마존이 국내에 직접 진출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한국에 상품 소싱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아마존이 미국에서 팔고 있는 상품을 한국에서 광고를 한 후에 팔면 되고아마존이 보유한 글로벌 배송 시스템을 이용해서 배송 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아마존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데 법적인 검토는 필요하겠지만그렇게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롯데(Lotte)

롯데는 오프라인 매장과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모바일 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오픈마켓 사업을 위해 TF(Task Force, 대책 본부)팀을 만들고소셜커머스 업체 인수나 해외 업체와의 합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세계(Shinsegae)

백화점과 마트온라인 쇼핑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11번가(11Street)

11번가는 오픈 마켓중에서 사업을 잘하고 있습니다. ‘okcashbag.com’, ‘hanaskcard.com’ 과 연동을 해서 소비자들에게 쿠폰을 엄청 발행을 해 주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며, ‘쇼킹딜’ 서비스를 독립시켜서 소셜커머스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모바일 쇼핑의 양면성

 

 오프라인 매장의 붕괴 가속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굳이 살 이유가 없고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도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가격 비교를 한 후에 결정을 하기 때문에 사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이용 유도

오프라인 매장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지역 매장으로 소비자를 보내주면서 독자적인 차별성을 구축 했고지금도 상당히 어필하고 있습니다다만오픈 마켓처럼 배송 상품이 아주 많아지는 측면이 있지만오픈 마켓과 소셜 커머스 업체의 차이점은 지역 업소들을 프로모션(Promotion, 홍보)하는 부분에 여전히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오프라인 매장의 붕괴 가속화 관점에서 보며는 암울할 수 있지만이용을 유도하는 전략을 수립한다면 새로운 희망에 대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쇼핑 트렌드

주목할 만한 쇼핑 트렌드가 많이 있고여기서는 일부만 뽑아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SNS + 커머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모바일 지급결제

공인 인증서 문제로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제대로된 모바일 지급 결제가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카카오가 모바일 지급 결제를 한다는 것도 페이팔(PayPal, 성공한 기업들이 재투자하는 벤처 생태계형태로 한국에서는 대중화되지 못한 모바일 지급결제 부분을 카카오가 하겠다면 성공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다만 법적 규제라든가기존 업체들의 견제가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슈머

해외 직접 구매 또는 포인트 적립등

 

개인화/큐레이션(Curation)

큐레이션(Curation)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기 전에 큐레이터(Curator)’ 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 등을 수집전시기획하는 사람을 칭합니다’. ‘큐레이션(Curation)’은 여기서 파생된 말로써온라인 상에서 질 좋은 컨텐츠를 수집공유해서 목적에 따라서 가치를 부여해서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을 말합니다큐레이션과 유사한 형태로는 파워 블로거’, ‘위키피디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큐레이션이 아주 귀합니다전문가연예인들이 먼가 큐레이션을 열심히 해주는 느낌을 잘 살리면 대박의 가능성이 있습니다한국에서는 이상하게 큐레이션이 없는데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대형 유통업체는 보수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를 못하고벤처가 할려니 벤처들은 돈이 없습니다.

 

착한 소비친환경

착한 소비친환경도 정말 이게 교묘하게 착한척을 하면서돈도 많이 벌수 있는 비즈니스가 있지만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입니다그건 대기업들이 착한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벤처는 하고 싶어도 돈이 없습니다.

 

작은 사치

작은 사치스웨그(Swag)는 나쁘지 않은 의미의 허세라고 말할 수 있는데한국 사람들이 허세에 월드 베스트 아닙니까?” 여기에도 엄청난 기회가 있습니다사람들이 천만원이천만원 상당의 비싼 상품은 구입을 못해도디저트로 몇 만원짜리를 사 먹는 것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데이런 형태를 작은 허세라고 말할 수 있으며여기에서 상당한 기회가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쇼핑 트렌드 ]

 

 

TV + 다른 스마트기기

T-커머스(T-Commerce) 10년전부터 얘기가 많았었는데스마트 TV(Smart TV)가 사람들의 시청 형태를 많이 바꾸지 못한 상황에서 현재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로는 제품 간접 광고(PPL, Product Placement)와 결합된 T-커머스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이베이(eBay)와 유사하게 한국 방송회사와 11번가를 결합해서드라마를 보는 도중에 11번가의 쇼핑 앱이 띄워져 있으면현재 상영되고 있는 드라마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들이 자동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그 이외에, TV에서 상품을 팔고검색하는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길수가 없습니다업계 사람들이 먼가 장미빛 희망을 꿈꾸지만아무도 본적이 없는그런 희망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Karma & Facebook Gifts

페이스북은 전략을 잘 구사하는 회사로 운영을 참 잘하고 있습니다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의 뒤를 잊는 아주 뛰어난 전략가입니다회사 자체적으로도 많은 걸 만들어내고 있는 동시에 많은 기업들을 인수 합병하고 있습니다.

 

‘Facebook Gifts’ 서비스는 한국에서도 제대로 만나보기 힘든 형태이지만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지인들한테 실물 상품들을 바로 선물할 수 있습니다지인의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도 있고선물을 받은 친구는 상품이 마음에 안 들면 선물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샵 케이드(Shopcade)

샵 케이드는 개인화된 쇼핑을 제공하는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이 회사는 엄청나게 대단하지는 않습니다소셜 커머스에 게임성을 결합한 업체로써참고용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서 목록을 만들면할인 및 각종 혜택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소셜 커머스 최초로 게임성(Gamification)을 결합했습니다개인의 트랜드 습관을 측정할 수 있고개인별 미션을 통해서 포인트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해서즐거움과 경쟁을 유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픽앤텔(Pickn’Tell)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쇼핑몰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도 생겨났습니다픽앤텔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자 매장에 가서 옷을 입어보고이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시켜서 친구들과 의상에 관해서 얘기를 할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동영상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TyyI5zRdpxI

 

[동영상 설명]

한 여성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카메라가 부착된 거울앞에 서서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으며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 놓으면친구들이 보고 예쁘다.”, “에이별로네~”, “뚱뚱해 보인다.” 등의 평가를 커맨트로 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한 친구가 빨간색과 파란색 원피스 중에서 어떤 색이 어울리는냐?” 라고 물어봤는데친구중 한명이 파란색 옷이 더 예쁘다.” 라고 커맨트를 올려서 친구에게 파란색 원피스를 사도록 유도하고자신은 위치 정보를 이용해서 같은 매장에 방문한 후에 빨간색 옷을 구매해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옴니 채널화되면 동영상을 본 친구들이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등록된 상품 정보를 참고하여 바로 주문을 해서 택배로 받을수 있습니다그리고 동영상을 올린 친구에게는 리베이트(Rebate, 수수료)를 주어서동기부여를 줄 수 있습니다.

 

 

애플(Apple)의 아이비콘(iBeacon)

WiFi  BLE(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이용한 초정밀 실내 측위(In-Door Position)’ 서비스입니다매장에서 고객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 5cm ~ 49m의 거리를 감지해서 상품 정보광고 동영상리뷰 정보각종 할인 혜택결재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PayPal, ShopKick, aisle411 등의 업체들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애플의 아이비콘은 한국의 이통 통신 사업자들과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애플의 아이비콘이 좋고 의미가 있는데해당 유통업체가 자사 제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크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정보는 상품과 관련해서 인터넷에 더 싼 제품이 있는지?”, “상품의 좋은 점이 먼지?, 나쁜 점이 먼지?” 등을 보여줘야 하는데과연 유통 업체들이 다른 업체들의 가격을 보여줄지 궁금하며또한 나쁜 평판을 가감없이 보여줄지도 의문입니다.

 

단순히 비콘을 설치해서스마트폰과 연동을 해서 상품 근처에 가면 알림으로 알려주고추가적인 정보를 보여주는 것은 액세사리 기능에 불구하며킬러 기능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Apple iBeacon ]

 

[동영상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sUIqfjpInxY

 

 

스마트 컨슈머의 쇼핑도구

스마트폰의 위력과 더불어서 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r)라는 과거보다 훨씬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등장해서이제는 물건을 사기전에 가격비교를 먼저합니다(발표자같은 경우에는 가격 비교없이 물건을 사는 경우가 하나도 없습니다왜냐하면 호되게 당한적이 많이 있습니다.

 

글로벌 가격비교

집에 있는 스탠드 전구를 교체하려고 마트에서 새로운 전구를 샀는데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깐, 3배가 비쌌습니다동네에서 사는 것 보다도 2배가 비쌌습니다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가격 차별화라는 명분으로 사람들이 가격에 어두운 상품일수록 아주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전구에만 국한된 상황이 아닙니다여러분들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한번 검색을 해 보십시오. 10개 제품을 검색하면 9개 정도가 최저가가 아닙니다더 싼 상품이 다른 곳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어떤 경우는 2~3배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유통업체들이 엄청난 마진을 얻어 왔습니다근데소비자들이 한 두번 당하면은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귀찮더라도 가격 비교를 하게 됩니다국내 업체가 가격이 비싸면해외에서 구매를 합니다.

 

포인트 적립 서비스의 이용

많은 소비자들이 포인트 적립을 하지 않는데최소한 1~10%까지 포인트 적립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이용

정가가 아니라싸게 살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싸게 사놓고 그걸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화상품권의 이용

‘CULTURE LAND’나 해피머니’ 등은 선수라면 잘 아는 상품권 서비스로, 8~9% 정도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해서온라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모든 쇼핑몰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메이저급 쇼핑몰들은 대부분 가능합니다.

 

모바일 카드의 이용

‘BCcard’와 ‘ShinhanCard’ 가 할인 같은 모바일 카드 서비스를 제일 열심히 하고최근에는 삼성카드’, ‘하나SK카드’ 등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좀 더 싼 물건을 사려고 합니다.

 

 

시사점 및 전망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많이 있지만여기서 키워드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호갱시대의 종말

쇼루밍글로벌 쇼핑으로 인하여채널별 가격 차이를 소비자들이 알고 있고그것에 대해서 더 이상 속지 않고 손해를 보지 않는 소비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간의 정보 교류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습니다한명의 소비자가 비싸게 사면소셜 네트워크나 인맥들을 통해서 다른 소비자들에게도 나쁜 경험담이 전파되어서유통업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수가 있습니다.

 

 고객의 심리 및 동선에 초점

기존의 채널별 전략이 아니라고객의 심리 및 동선에 초점을 둔 채널 통합의 전략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고객에게 상품을 팔면 그만이다는 생각이 아니라, “고객이 왜 구매하는지?”, “구매했을 때 어떠한 심리를 가지게 되는지?”, “구매 후에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 에 대한 심리를 파악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와서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을 하는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구매하지 않고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지?” 등과 같은 동선에 고민을 해서채널 통합의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가격 경쟁력이냐충성도 경쟁이냐?

유통업체는 가격 경쟁을 할 것인지?”, 아니면 충성도 경쟁을 할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가격이 싸면 소비자는 무조건 오프라인 매장에 옵니다고객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방문해서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무조건 싸게 할 것이냐?” 아니면 가격이 아니라 충성도 경쟁을 할 것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거나 둘 다를 제공해야 합니다.

 

아마존이 이 방면에 대해서는 모범 사례입니다아마존 상품 가격이 다른 업체와 비교해서 가장 싸지는 않습니다. ‘카테고리별 반짝세일(라이트닝딜, Lightning Deals)’ 이라고 해서시간별로 싸게 파는 세일 상품들이 있습니다전반적으로는 판매되는 가격들이 비싸지만시간대별로 싸게 파는 상품들이 있어서 소비자들이 아마존이 싼가비싼가?” 헷갈리게 만드는 심리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 서비스는 아주 만족스럽고 훌륭합니다소비자가 택배를 받지 못했다고 연락을 하면 군소리 하지 않고 다시 보내줍니다비록 소비자가 거짓말을 해서아마존이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매전구매구매 후최고의 쇼핑 경험

앞으로 유통업체들이 할 일은 팔면 그만이야!” 라는 생각과연예인을 동원해서 이 상품을 사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시대에 뒤쳐지는 사람입니다이런 불안감과 공포감을 자극해서 물건을 팔던 시기는 지나가고 있습니다구매 전구매구매 후의 3단계에 걸쳐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초연결 시대의 핵심 서비스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두번째 주제는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사업팀장김우용 팀장” 께서 발표를 했습니다지금부터 쓰는 글들은 김우용 팀장님이 발표하신 내용을 제가 세미나때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여 글로써 옮긴 것 뿐입니다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그럼 지금부터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비즈니스를 어떻게 진행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 사업팀장을 맡고 있으면서 사물 인터넷이 대세인데 왜 당장 돈이 안 되는거야?” 라는 공격으로 심적인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오늘 발표 내용은 사물 인터넷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맨 땅에서 몸으로 체득한 경험들과 고민들을 같이 공유하고사물 인터넷 개발에 참여하는 방법과 사물 인터넷을 어떻게 함께 나누어 가질꺼냐?” 에 대한 통찰(Insight)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SK 텔레콤의 사물인터넷 팀의 역할

SK 텔레콤에서 사물 인터넷(IoT) 이라는 명칭으로 조직을 만든 이유는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사물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라는 관점에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Near Field Communiation)과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Wireless Sensor Network)와 센서(Sensor)를 통해서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의미 있는 정보로 추출하는 기술들을 하나의 서비스 또는 하나의 생태계로 보자는 의미로 팀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의 변화 방향은?

 “ICT를 하자.” 여기서 말하는 ICT는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Smart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Innovation), 창조(Creation), 융합 선도(Trivergene Leader)” 를 의미하며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있습니다.

 

① 이동 통신 비즈니스의 혁신(Innovation of Telco Biz)

고객 가치 지향의 시장 경쟁 구조를 정착시켜 통신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② 고객을 위한 창조(Creation for Customer)

통신 기반의 새로운 상품/서비스 창출로 고객 삶의 향상과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③ 융합 선도(Trivergence Leader)

ICT 융합사업의 Role Model로서 산업 및 생태계 협력의 Playground를 선도

 

 

주요 비즈니스 활용 사례

SK텔레콤, KT, LGU+ 이통 3사에서 사람이 아닌 사물(Thing)에 이동 전화를 개통한게 230만개 정도 있습니다다음은 사물인터넷 활용의 예시들입니다.

 

① 상업용 차량 운전(CVO, Commercial Vehicle Operation)

상용 차량(버스택스화물차)들의 위치에 대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버스가 언제 오는지?”, 버스 앞과 뒤차간의 차간 거리를 조절하는 기술들을 의미합니다최근에는 상용 차량들은 의무적으로 디지털 차량 운행 기록 장치를 달아야 하며, 6개월 동안의 운행 기록을 저장해야 합니다운행 기록을 분석하여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개인별로 통계를 내어나쁜 운전 습관을 고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② 자동 원격 검침(AMR, Automatic Meter Reading)

전력/수도/가스/남방 검침 영역에서 원격 검침을 10년 넘게 하고 있고국내에서는 전기 사용료가 많은 전국의 20만개 대형 건물 위주로 자동 검침을 하고 있습니다자동 검침은 전기의 사용량을 확인하는 용도 이외에 계량기의 고장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5 ~ 15분 주기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계량기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 고장 기간 동안에 발생한 전기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또한 자동 검침은 동절기하절기에 전력 제한을 실시할 때기업들이 제대로 전기 사용을 규제에 맞게 준수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합니다.

 

③ Human Tracking & Care

사람도 사물(Thing)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핸드폰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사물(Things)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사람이 객체로써보호를 받거나 감시를 받는 경우에는 사물(Things)의 범주에 포함시킬수 있습니다.

 

ⓐ 특정 범죄자 전자 감독 시스템 전자팔찌

사람을 감시하는 사례로는 특정 범죄자 전자 감독 시스템“ 의 하나인 전자팔찌” 를 들수 있는데, “전자팔찌는 범죄자의 요청에 의해서 차는 것이 아니라범죄자의 동선을 감시할 목적으로 강제적으로 부착하게 됩니다.

 

ⓑ 산림청 산불관제

20,000여명의 산불 감시 요원들이 있습니다이분들은 개인마다 할당된 영역에서 순찰을 돌면서 산불과 같은 이상 유무를 보고하는데산림청에서는 이분들이 순찰을 제대로 하고 보고를 하는지?”, 아니면 산 아래 동네에 모여서 막걸리를 마시고 순찰했다고 거짓 보고를 할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개인별로 위치추적기를 보급했습니다.

 

그 결과 순찰도 열심히 돌게 되는 효과도 있었고산불이 난 경우에 위치 추적기에 붙어 있는 핫키 버튼을 누르면신고자의 위치 정보가 관제센터로 들어가서불이 어디서 났는지를 정확하게 알수가 있게 되었습니다이를 통해서 산불 발생 횟수를 줄인 것은 아니지만산불이 났을 때 피해 규모를 축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독거노인 / 중증 장애인 Care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이 댁내에서 어떻게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센서를 통하여 매일 활동량을 측정하다가 활동량 패턴에 이상 증상이 생기면 도우미 분들이 집에 직접 방문하여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의 상태를 파악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IoT Open Platform)

개발자 입장에서는 단말기에서 네크워크를 통하여 이동 통신망에 손 쉽게 접속할 수 있길 원하며, SK텔레콤 입장에서도 개발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버에 접속하는 문제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길 바랍니다. SK텔레콤은 이동 통신망과 연결되는 부분을 네트워크 인프라로 제공하여클라이언트 개발자분들은 단말의 기능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서버 개발자분들은 서버의 앱(App)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 ]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시장 전망

향후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해서 누군가는 60억대, 100억대 정도의 수요가 발생한다고 판단을 하지만 발표자인 당사자도 어떻게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합니다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10년전에도 동일한 형태의 그래프가 있었고, “2010년이 되면 아래 그래프처럼 될꺼야?” 라고 예측들을 했지만 여전히 달성하지 못한채그래프의 연도만 쉬프트되고 있습니다하지만지금 시점에서는 위의 그래프와 동일하게 클수도 있겠다는 기대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전망 ]

 

 

① 분야별 컨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 전망

산업 분야별 컨넥티드 디바이스 영역중에 가정용 전자기기(CE, Consumer Electronics)이 전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40%정도를 차지할 것입니다지금 현재는 거의 매출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구글 글래스만보계냉장고 등은 아이디어는 좋지만현재는 전시회에서나 나오는 수준입니다하지만 2020년이 되면 소비자 가전 제품 디바이스들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것입니다.

 

분야별 컨넥티드 디바이스 전망 ]

 

 

② 네트워크 종류별 컨넥션(Connection) 비율

이동 통신 회사 입장에서는 아래의 파이 차트가 굉장히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이전에 M2M(Machine to Machine) 사업을 할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디바이스들이 이동 통신망을 중간 매개체로 사용을 했습니다하지만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 20%만이 이동 통신망을 중간 매개체로 사용할 것이며나머지 기기들은 통신비를 내지 않는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전세계 이동 통신망 사업자들은 앞으로 뭘 어떻게 할 것이냐?” 가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 Network 종류별 Connection 비율 ]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변화

최근 1, 2년 사이에 사물인터넷에서의 큰 변화는 몇가지로 얘길할 수 있습니다.

 

① 사물인터넷(IoT) 과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더라.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더라스마트폰을 통신의 매개체로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스마트폰을 통하여 연결된 사물(Things)의 정보를 화면으로 볼 수도 있고스마트폰으로 어디에서나 사물(Things)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게 편합니다.

 

②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센싱 모니터링의 새로운 영역이다.

네트워크의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통신망의 속도가 빨라짐으로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센싱 모니터링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③ 사물인터넷의 비즈니스 영역이 B2C로 확대되고 있다.

사물 인터넷의 비즈니스 영역이 이전에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독거노인 / 중증 장애인 Care’, ‘기상 관측’ 등의 B2G(Business to Government) 형태와 기업에서 서비스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형태가 대부분이였는데현재는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B2C(Business to Consumer) 형태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B2C 영역에서 어떻게 하면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할 것인가?” 가 전세계 이동통신사의 고민입니다.

 

 

사물인터넷(IoT)!!! 누가 최종 승리자가 될것인가?

사물인터넷 영역이 엄청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두가지 고민이 있는데  무지 커질 꺼라고 말들을 하는데이걸 좀 더 빨리 현실화를 시키자 현실화가 되었을 때 여기서 고민했던 사람들이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남 좋은일만 시킬 것인지?” 입니다두가지 고민을 해결할 정답들을 나름대로 찾았습니다.

 

①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앞으로 아이티(IT) 비즈니스가 기본적으로 지향해야 되는 최종적인 목표는 빅 데이터(Big Data)가 될 것입니다저는 빅 데이터(Big Data)라고 표현 하지 않고인텔리전스 비즈니스(Intelligene Business) 라고 말을 합니다어딘가에서 모여진 데이터를 가치있는 지적 자산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텔리전스 비즈니스가 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사물(Things)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연결 가능(Connectivity)해야 합니다다양한 사물(Thing)들이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서 실질적인 정보를 모아야지만 가공할 만한 씨앗(seed)이 되는 것입니다. “네트워크 연결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어떤 산업과 연계할 것인가?” 을 통해서 최종적인 빅 데이터 형태의 하나의 인텔리전스 비즈니스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시장을 9개 분야로 재 정의를 했고세부 항목들은 예시적인 것이지만 생각나는 것(Things)들을 아래에 나열해봤습니다세부 항목들중 아직도 지면에만 글씨로 써져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시장 세분화 ]

 

 

② 상상력이 임자가 되는 세상이다

사물인터넷에는 많은 사물들이 존재하는데나열된 사물(Things)들을 네트워크로 연계해서 어떻게 비즈니스를 실현할 것인가?”, “어떻게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오게 만들 것인가?” 는 여전히 95%가 남아 있는 시장입니다. “정말 상상력이 중요하고누가 먼저 보느냐가 임자가 되는 시장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SK텔레콤도 이러한 상상력이 늘 고민입니다어디서 어떻게 수익 모델을 실현해 낼지가 말입니다.

 

③ 어떻게 돈이 되는 아이템을 찾을 것인가?

수익 모델을 실현하는 접근 방법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막연하게 모든 책상들을 연결하면 돈이 될꺼야?” 라는 접근 방법보다는 반대로 어떤것이 특정한 산업에서 필요한가?” 또는 개인이나 소비자군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를 먼저 찾아낼 수만 있다면 수익을 위해서 모아야 되는 정보가 무엇이고?”, “그 정보는 어떤 사물(Things)를 통해서 수집할 수 있는지?” 이렇게 반대로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이것 저것 묶으면 정보가 모일 것이고 모여져 있는걸 잘 요리를 하면 새로운 요리가 나올것이다라는 식으로 접근을 많이 해 보았지만반대로도 생각해 봐야합니다.

 

④ One source Multi user

하나의 정보를 가지고 여러명이 나누어 쓸 수 있다면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하나의 서비스로 여러명이 쓸수 있는 기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함께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SK텔레콤의 사업 육성 방향을 말하라고 하면 뚜렷한 방향은 없습니다다만, SK텔레콤과 디바이스 업체와 솔루션 업체가 서로 협업을 해서 단단한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이게 가능하려면 각 분야에 있는 많은 플레이어(Player)들이 거시적으로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⑥ 법제도를 통한 사물인터넷 활성화

법이나 제도를 바꿈으로써 아주 자연스럽게 사물인터넷 시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법으로 범죄자들은 반드시 전자팔찌를 차야 한다” 라고 제도화를 해 버리면범죄자들이 사물인터넷의 중요한 고객이 되는것이고 시장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의 그림

SK텔레콤의 경우에는 사물인터넷이 굉장히 사소한(minor) 비즈니스일수도 있지만크게 보자면 크게 볼수도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수익 방향이 모뎀을 연결해서 네트워크 회선수를 늘리고한달에 3천원, 5천원 받아내는 것이 SK텔레콤의 그림은 아닙니다.

 

저희가 꿈꾸는 비전(Vision)은 세상에 있는 사물(Things)들을 가치 있게 연결을 해서 보다 똑똑한 세상으로 만드는 일들이 SK텔레콤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세미나를 듣고 생긴 통찰(Insight)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사물인터넷 세미나를 듣고 깨달은 통찰(Insight)에 대해서 몇자 적은 것입니다개인적인 시각으로 적은 내용이므로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SK텔레콤 팀장님의 고민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사물인터넷을 통하여 회사에 많은 수익을 돌려드리고 싶었는데곧 대세가 될꺼라고 생각했었는데시장은 제자리 걸음이고활성화를 시키고 싶은데 SK텔레콤 혼자로는 힘들고윗분들은 돈 벌어오라고 쪼으시고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해서  네트워크 또는 통신과 연관된 부분을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IoT Open Platform)’으로 구성을 해서 사물인터넷 사업에 지출하려는 사업자들에게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② 독자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각 분야의 사업자들을 연합하여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① 사물인터넷에서 돈을 벌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보자.

SK텔레콤은 프로그램하기 골치 아픈 네트워크 & 통신을 플랫폼(Platform)으로 제공하여 누구나가 쉽게 사물인터넷 앱(App)을 손 쉽게 만들도록 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플랫폼 이름만 보더라도 ‘IOT Open Platform’ 입니다. ‘Open’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십중 팔구오픈 소스를 공개해서 시장을 키우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이를 통해서 SK텔레콤은 광고수익과 중개수익’ 그리고 네트워크 & 통신’ 수익을 가지겠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텔레콤 회사라면 제일 먼저 갖추어야 할 수익모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수익 모델을 가지고 가야 할까요저도 사물인터넷에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수익모델을 만들고 싶은데, “공통 분모가 될만한 아이템에는 또 어떤것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그건 어떤 것일까요?” 저도 뽀족한 상상력은 없는데계속 찾아볼 생각입니다.

 

② 사물인터넷에서도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빅데이터는 소셜 네트워크사물인터넷등 전 분야에서 가장 밑바탕에 포진하는 기술입니다무슨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설치해야 된다는 말입니다누구나가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단순히 생각을 해도 이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선점을 하면 많은 수익이 얻을 수 있을꺼 같은데이런 생각이 저만의 상상력인걸까요?

 

③ SK텔레콤에겐 상상력이 필요합니다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물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사물인터넷은 수 많은 분야의 기기들이 그물처럼 연결이 되는데이들을 매쉬업 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입니다. SK텔레콤도 상상력을 공급받기 위해서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도 만들었고모든 분야의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포럼(연합)’도 만들었습니다이말은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분야의 맏형의 역할을 맡아서사물인터넷이라는 큰 생태계를 돌보고 키워서거기서 발생되는 수익을 가지겠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구글(Google)과 페이스북(Facebook), 야후(Yahoo)와도 일맥 상통합니다이 업체들은 자신들의 광고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뛰어난 기업들을 인수하여 인지도를 계속 높이고 있으며또한 모바일에서의 광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인수하여 모바일 생태계를 키웠습니다물론 SK텔레콤이 이들 회사처럼 인수를 통해서 확장하는 회사는 아니지만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키워서 파이를 키우려는 모습이 비슷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사물인터넷에 대한 속 사정을 알려주신 김우용 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4 2 27()에 여의도에서 열린 “2014 모바일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 분당에서 점심을 먹고광역버스를 타고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로 출발했다평소에는 그 시간이면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있었을텐데외출을 하니깐 너무 좋았고거기다가 황사만 제외하면 날씨까지 훌륭했다.

 

강남에서 내려서 신논현역으로 걸어가는데 길위로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었다조금 놀랐다속으로 저분들은 지금 이 시간에 일 안하고여기서 한가로이 머하고 있지?” 라고 생각을 하다가, "저분들도 나를 보면서 같은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웃음이 나왔다.

 

신논현역에서 여의도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기다리는데급행열차의 간격 시간이 10~15분 정도인걸 보고 놀랐다분당선은 급행열차 타기가 쉽지 않은데확실히 서울은 서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미나가 열리는 곳이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대회의실” 이였는데회의실 공간이 넓직한게 마음에 들었다. 1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였는데순식간에 모든 자리들이 사람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먼저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세미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참석까지 시켜주신 지원실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개인적으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모바일 비즈니스의 흐름에 대해서 몇가지 통찰력(Insight)을 얻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


지금부터 “2014 모바일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미나” 에 참석해서 들었던 모바일 비즈니스의 흐름에 대해서 공유를 하고세미나를 통해서 얻게된 통찰력(Insight)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7가지 주제에 대해서 발표가 진행이 되었는데, 7가지 주제를 한 지면에 모두 담을 수가 없어서흥미있게 들었던 3가지 주제만을 선택하여3회에 걸쳐서 세미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2014년 모바일 비즈니스 주요 Trend & Insight”

첫번째 주제는 로아 컨설팅의 임하늬 이사” 께서 발표를 하셨는데, 2014년 모바일 비즈니스를 둘러싼 10가지 이슈에 대한 오버뷰(Overview)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아래 그림이 모바일 비즈니스와 관련된 10가지 이슈들이며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모바일 비즈니스 10가지 핫 이슈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페이스북(Facebook), 와츠(Whatsapp), 위쳇(Wechat), 라인(Line), 카카오톡(KakaoTalk) 등 대략 5개 정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페이스북(Facebook)이 메신저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와츠앱(Whatsapp) 190억불(20조원)에 인수를 했다는 내용과 사람들이 친밀한 사람들과의 비밀스런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글로벌 메신저 현황 ]

 

페이스북이 와츠앱을 인수했으니깐글로벌 메신저는 이제 페이스북+와츠웹위쳇라인카카오톡 4개 제품으로 재편이 되었고이 중에서 라인(네이버 재팬)과 카카오톡이 한국 회사 제품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그럼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누가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해 볼 수 있는데지금 시점에서는 명확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와츠앱(Whatsapp)의 매력

페이스북이 왜 와츠앱을 20조원에 인수를 했을까요?” 이 부분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먼저 와츠앱의 매력에 대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와츠앱은 4 6천만명의 가입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② SNS의 개인화(Private SNS)를 보장해 주며 ③ 글로벌 메신저들 중에서 유일하게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이 가입자수를 늘리기 위해서 와츠앱을 구입한 것은 아닙니다우리는 “SNS의 개인화(Private SNS)”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젊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이탈을 함으로써 위기론이 대두되었는데이유인 즉지극히 개인적인(Private) 대화들이 원치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공유된다는 피로감 때문이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와츠앱 인수를 통해서 SNS의 개인화(Private SNS)를 보장해주어사용자들의 이탈을 막았고한국과 중국의 글로벌 메신저들의 확장을 견제하고 있습니다페이스북은  이제 한국과 중국 글로벌 메신저들만 인수하면, SNS 분야에서의 바벨탑을 쌓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 & 컨텐츠(Media & Contents)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경쟁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닷컴(Amazon.com), 구글의 유튜브(Google’s YouTube)등의 온라인 컨텐츠 유통업체들이 컨텐츠 홀더(Contents Holder, 저작권자)들의 고유 영역이였던 오리지널 컨텐츠(Original Contents) 제작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자 현황 ]

 

 

아마존닷컴(amazon.com)

아마존닷컴은 아마존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제작사인 피플스 프로덕션 컴퍼니를 설립했으며, “아마존 스튜디오를 통해서 온라인 컨텐츠를 기획하고, “피플스 프로덕션 컴퍼니” 에서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야후와 넷플릭스

야후와 넷플릭스는 드라마와 코미디쇼 제작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으며넷플릭스의 경우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 라는 정치 웹 드라마를 자체 제작하였으며웹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 ]

 

 

온라인 컨텐츠 유통업체들이 오리지널 컨텐츠를 확보하려고 하는가?

넷플릭스아마존닷컴유튜브등의 온라인 컨텐츠 유통업체들이 오리지널 컨텐츠(저작권을 확보한 컨텐츠확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이 기하 급수적으로 확대되면서 온라인 컨텐츠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기존에 컨텐츠 홀더들이 만든 컨텐츠만을 단순하게 유통하는 방식으로는 서비스 차별화가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

미디어 & 컨텐츠(Media & Contents) 분야에서의 또 다른 핫 이슈로는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는 개인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는 드라마나 영화를 추천해 주거나현재 개인의 상황 정보(집에 있는지운동을 하는지날씨가 어떤지)를 기반으로 앱들을 정렬하여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 현황 ]

 

애플의 맛차(Apple’s Matcha)

애플이 미국의 TV와 영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맛차(Matcha)를 인수했습니다맛차는 케이블 TV, 넷플릭스훌루 등에서 시청 가능한 동영상 리스트들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어떤 것을 시청했는지?”, “나의 소셜 친구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등과 같이 자신과 지인들의 정보를 데이터로 수집하여 기호에 맞는 영상을 우선 추천해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야후의 에이비에이트(Yahoo’s Aviate)

야후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컨텐츠를 홈 화면에 보여주는 기술을 보유한 에이비에이트를 인수했습니다인텔리젠트 홈스크린(Intelligent Homescreen) 이라고 불리는 기술로써안드로이드 홈 스크린에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앱들을 정렬하여 보여줍니다예를 들면 아침에는 주식날씨뉴스 정보등을 보여주고자동차나 비행기등으로 이동 중에는 교통정보를 보여주는 식입니다.

 

 

 커머스(Commerce)

옴니 채널(Omni channel)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옴니 채널(Omni channel)이란 온라인 매장(PC, 모바일, TV, 홈쇼핑), 오프라인 매장카탈로그와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소비자에게 언제어디서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일관성 있는 쇼핑을 제공하여 구매를 촉진시키는 작업을 말합니다.

 

옴니채널 쇼핑 서비스로 다가온 모바일 커머스” 란 주제로 기술 문화 연구소의 류한석 소장께서 6번째 발표자로 나와서 자세히 설명한 부분이여서여기서는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고다음 지면에게 자세히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옴니채널과 관련된 쇼핑 시비스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이 있어서재미있게 글을 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 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위치 기반 서비스의 경우 이전에는 실외(Outdoor)에서 사람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대한 정보만을 GPS를 통해서 알아낼 수 있었지만현재는 기술의 발달로 실내(Indoor)에서도 사람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감지해낼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사람의 위치를 알아내려는 목적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자가 어떤 상품 진열대 앞에 멈춰 서 있는지?” 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여진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또한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추적하고 데이터화 시켜서 매장안에서 소비자들이 어느 경로를 통해서 제품을 구매하는지?”, “상품을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어떤 상품과 함께 진열하면 소비를 촉진시킬수 있는지?” 등과 같은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게 됩니다.

 

실내 위치 인식 기술의 현황 ]

 

 

애플의 아이비콘(Apple’s iBeacon)

아이비콘은 블루투스 기반의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치 정보 시스템을 말합니다아이비콘은 대형 경기장이나 쇼핑몰에서 소비자의 위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며, 5cm에서 49m까지 거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비콘은 사용자가 쇼핑몰에 들어가서 어느 매장의 어떤 상품 앞에 서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수 있으며사용자가 어떤 상품 앞에 있는지를 확인하여해당 상품에 대한 할인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서비스할수 있습니다또한 시각 장애인들에게 건물 내부에서 길을 찾도록 안내해 줄 수 있습니다.

 

애플의 와이파이슬램(Apple’s WiFiSlam)

애플이 와이파이(Wi-Fi) 기반의 실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파이슬램을 인수했습니다와이파이슬램은 단말의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해 실내에서도 위치를 추적하는 실내 GPS 기술(Indoor GPS Technology)을 개발한 회사입니다업계에서는 애플의 와이파이슬램의 인수 배경으로 구글의 구글 맵스(Google Maps)에 대응해서자사 지도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슬램을 인수하기 전에는 디지털 지도 서비스 제공 경험이 부족한 애플이 위치 정보의 낮은 정확도로 인하여 사용자들의 비판을 받았는데와이파이슬램을 인수함으로써애플의 지도 서비스 제공 분야를 실내 지도 서비스로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실외 지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BigData)

지금까지 설명드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미디어 & 콘텐츠(Media & Contents), 커머스(Commerce), 위치 기반 서비스(LBS) 등을 보면 소비자들의 미세한 행동들까지도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으며멀티채널(Multi Channel)에서 수집된 다양한 정보들이 개인별로 분류되어 저장되고 있어서기존의 IT 메가 벤더 진영의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만으로 처리하기에는 벅찬 상태입니다.

 

야후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의 수가 수만대 이상 존재하며이렇게 많은 서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서버에 분산되어 저장된 데이터들을 빠른 시간내에 처리할 수 있는 하둡 플랫폼(Hadoop Platform)이 필요합니다하둡 시스템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정보를 꾸준히 올리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⑥ 하드웨어(Hardware)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총 3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존에 기기(Device)라고 하면 제조사들과 통신 사업자들이 만든 제품들이 대부분이였지만현재는 헬스케어 사업자스포츠 용품 사업자스타벅스등 다양한 분야의 시장 참여자들이 사물인터넷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으며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통해서 언제든지 차세대 디바이스들이 등장할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사물인터넷은 기기안에 통신모듈(블루투스, Wi-Fi)을 탑재하여 주변장치와 통신이 가능한 모든 기기들을 통칭하는 말로써우리 주변에 있는 TV, 냉장고, Wi-Fi 장치세탁기셋탑박스(Settop Box) 등도 사물인터넷의 범주에 포함되며앞에서 말했던 비콘 센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등도 사물인터넷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의 사례 ]

 

 

스타벅스의 클로버(Clover)

스타벅스는 고급 커피 머신 업체인 클로버(Clover)를 인수했습니다클로버 커피 머신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웹 기반 커피 추출 기계로써클로버넷(CloverNet) 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본사와 연결이 되어 있으며본사에서는 고객들의 커피 취향 정보를 저장해서고객이 매장을 다시 찾을 경우고객이 선호하는 최적화된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또한 커피 제조법들이 자동으로 클로버 커피 머신에게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구글 안경은 사용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것으로 예측이 되며액세사리 형태의 디바이스가 사용자들에게 친근감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반지 형태와 팔둑에 차서 근육의 움직임만으로 디바이스를 조절하는 형태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그리고 사용자의 심박 정보를 통한 결제 및 도어 락(Door lock) 제어등과 같이 스마트 폰만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액세사리 형태의 디바이스들이 보충해 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응용 사례 ] 

 

 

하드웨어 플랫폼(Hardware Platform) 구축

사물인터넷 활성화 됨에 따라서 하드웨어 업체는 제품만 만들면 된다는 고정 관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더군다나 하드웨어 업체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세워 가치 있는 상품을 출시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플랫폼(Hardware Platform)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소비자와 접촉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클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플랫폼 구축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하드웨어 플랫폼 구축 사례 ]

 

쿼키(Quirky)

쿼키는 산업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해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타 회사와 다른 점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방법이 독특합니다쿼키는 회사 내부에 있는 직원들과 외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만 아이디어를 수집하지 않으며쿼키 사이트에 가입한 60만 일반 대중에게서 아이디어를 수집합니다.

 

쿼키의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제출된 아이디어를 쿼키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서 상품화 결정을 합니다 최종 선택된 아이디어는 쿼키 내부의 전문가들과 쿼키가 공동으로 연구/디자인/브랜딩 단계를 진행하며  상품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판매는 쿼키에서 담당을 합니다판매에서 생긴 이익금은 아이디어 제안자와 쿼키그리고 아이디어에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일정 비율을 통해서 분배를 해 줍니다.



모바일 비즈니스 세미나를 듣고 깨달은 통찰(Insight)

 

하둡 플랫폼

발표한 모든 기술들이 정보들을 저장하기 위해서 빅데이터 기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빅데이터 처리 기술로는 하둡 플랫폼(Hadoop platform) 이 있으며이 기술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준비라 함은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가를 키우는 일과  하둡 플랫폼을 환경에 맞게 재 설계하여 시스템에 설치하는 기술과  빅데이터가 저장되는 수많은 서버들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인프라 기술을 말합니다.

 

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디바이스를 사람에게 입히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고사람이 아닌 다른 장소에 설치하면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되는 것입니다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기술들의 대부분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이 디바이스들의 주된 임무는 77억명을 대상으로 365, 24시간 쉬지 않고 스토킹 수준으로 개인들의 동향을 기록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생태계 구축

앱을 만들기 전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 것인가?” 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구상한 후에 앱을 만드는게 순서라는 말입니다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내부 인력들을 이용하거나 업종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입니다하지만 이 방식은 폐쇄적인 형태와 주관적인 가치 평가로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한 방법입니다어떻게 하면 양질의 아이디어를 공급받을수 있는가?” 우리는 쿼키(Quirky) 라는 기업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쿼키(Quirky)는 제품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사이트를 구축해서, 60만 회원들이 제공하는 아이디어 중에서 회원들로부터 선택받은 아이디어를 쿼키와 회원들이 공동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해서 판매까지 책임지는 회사입니다하드웨어 업체와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쿼키와 같은 오픈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하여 양질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공급 받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되며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쿼키와 같은 업체들의 생태계에 편입해서양질의 아이디어를 공급 받을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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