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산업용 3D 프린터는 대 부분 시제품에 생산 과정에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3D 프린터가 자동차 부품을 직접 생산한다면 엄청난 변화가 올것으로 예측된다각 소비자가 자기가 원하는 부품을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 자동차를 주문할 수도 있고 아예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디자인의 자동차를 생산하는것도 가능해진다.



 

미국에서는 기존 자동차에 비해 부품수가 훨씬 적은 전기 자동차를 대상으로 이런 시도를 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생산 라인이 결국에는 사라진다는 점이다앞으로는 3D 프린터로 바닥부터 프린팅을 시작해 모든 부분을 동시에 끝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프린트 과정중에 전자 장치까지 모두 설치하는 것이다현재는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했지만그 수준이 3D 프린팅이 가능한 지점에 가까이 와 있다앞으로 5년 후면 이런 것을 보수 있을 것이다.

 


3D 프린팅은 기존 산업의 생산 방식을 이미 바꾸고 있다발명왕 에디슨이 시작한 미국 ‘GE 글로벌 리서치 센터’ 이곳은 현재 3D 프린팅을 가장 폭 넓게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중에 하나다.



 

여기는 GE 글로벌 리서치 적층 가공 실험실이다이것은 DMLM(금속 레이저 3D 프린터)입니다.

 

 

GE 1990년대부터 금속을 이용한 3D 프린팅에 주목해 왔다그러다 10년전 3D 프린터의 기능이 급격히 좋아지기 시작하자비행기 항공 부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기존 부품에 대체물을 생산해 냈다그러다 지금은 디자인과 성능 개선까지 프린팅을 활용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은 무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3D 프린팅은 부품 내부에 곡면을 줄수 있어 무게를 줄일수 있다.

 

 


최근 GE는 이런 장점을 극대화 해서 차세대 항공 엔진의 연료 노즐을 3D 프린팅 방식으로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부품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해서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였으며부품 수명도 늘렸다. GE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분야에 3D 프린팅 생산 방식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GE는 이 차세대 엔진 노즐을 2020년까지 10만개 만들 계획이다. 3D 프린팅을 사용한 대량 생산에 접어들고 있는것이다몇 가지 다른 부품도 미래에는 비슷한 개발 과정을 적용할 것이다.

 

 

산업용 금속분말 레이저 3D 프린트의 국가별 점유율

 

현재 산업 분야에 3D 프린터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국가는 미국이다오바마 대통령도 3D 프린팅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 행정부는 작년 3,000만달러를 들여서 3D 프린트 특화 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바마는 여기서 지금부터 10년후, 20년후 우리의 노동자들이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등장하던 종이보다 얇고 강철보다 강한 금속을 이용해서 제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우리의 노동자들이 이 물질을 이용해 컴퓨터에서 제품을 디자인하기 시작하고 그들이 적은 비용으로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바로 미국에서 사람들을 고용하고 전 세계를 상대로 판매하는 것이다그것이 미국 차세대 제조업이 가야할 길이다우리가 이러한 변화에서 승리한다면 차기 제조업 혁명은 미국의 혁명이 될 것이다기회는 미국의 제조업에 있다.” 라고 말했다.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곳이 제조업이지만 미국이 가장 약한데, 3D 프린트가 성장한다면 3D 프린트 만드는 업체는 성장할 것이고전통 제조업이 아닌 정보화 시스템 산업 IT가 강하게 발전할 수 밖에 없다그 분야를 미국이 패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미국이 이걸 통해서 세계 산업 패권을 쟁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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