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부활을 꿈꾸는 미국은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맡고 있다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주요 수출 25개국의 물류와 마케팅인건비 등을 감안한 기업 비용을 조사한바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상대적으로 비용 경쟁력이 강화된 국가는 미국멕시코네델란드 이 3나라 뿐인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모든 것은 경제의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2000년대 미국은 비용이 중국에 비해서 비교적 높았지만 2015년에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 비용이 거의 똑 같은 수준이 될 것이다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런 근본적인 변화를 보고 있는것이다세계에서는 다른 일들도 일어나고 있다유럽에서의 생산 비용이 미국보다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유럽에 있는 회사들이 제품 생산을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오고 있다.



 

구글은 내년 1월 특별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개당 50달러 수준이 이 스마트폰은 전면 2개 후면 8개의 모듈을 끼워서 사용한다.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것 같은 이 스마트폰의 장점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손쉽게 개인 맞춤형의 스마트폰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별로 필요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나만의 휴대 전화인 것이다.



 

구글은 이 스마트폰 표준 모듈에 대량 생산에 3D 프린트를 이용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3D 프린팅 기업인 ‘3D Systems’ 와 협약을 맺었다. 3D 프린트로 표준화된 각 모듈의 전자 장치까지 한번에 찍어낼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방향은 맞춤형 대량 생산이 될것이다고속으로 이루어지는 대량 생산이면서도 합리적인 비용과 무한한 개인별 맞춤 제작의 가능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이 기술의 힘은 다른 분야로도 퍼져 나갈 것이다기술 적용 대상이 반드시 구글사의 스마트폰에 한정되지 않을 것이다운동 선수를 위한 스포츠 신발일 수도 있고재고 걱정도 없죠디지털 공장의 재고는 데이터뿐이다.

 



 

기존의 제조 방식으로는 성립하기 힘든 개인 맞춤형 대량 생산을 위해 3D 프린트를 이용한 새로운 생산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만약 성공한다면 아라’ 프로젝트는 휴대전화 제조업의 혁명을 일으킨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이렇게 되면 생산의 탈 공장화는 가속화 될 것이다.

 



 

필요한 모든 부품을 설계도만 있다면 그 모듈을 집에서 뽑아서 만들게 되는 것이다결국 아라’ 프로젝트가 갖고 있는 파급력은 하드웨어 플랫폼을 가지고 여기 꽃을 수 있는 수 많은 모듈들을 생산해내고자기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파워는 3D 프린터에서 올 수 있다는 것이다두 가지가 합해지면 전체 산업이 다 협응하지 않아도 난 저거 안 할 거야 했는데사실은 이미 그런 생태계가 소비자 중심으로 만들어져 버릴수도 있다이것은 산업이 대비하지 않아도 바뀌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무서운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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