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제조 강국 한국하지만 3D 프린팅 기술은 기존 제조업의 파괴적 혁신을 몰고올 것이다그 변화는 시작되었고속도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지난 30년간 디지털을 통한 정보 통신 혁명을 계기로 비상의 기회를 잡았던 한국 기업들은 이제 3D 프린팅이라는 눈 앞에 닥친 또 다른 디지털 혁명은 한국 경제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


이제 서구가 제조 영역에서의 능력을 다시 증명해 보이게 될 것이다아시아 국가들과의 끝없는 무역 불균형이 멈출 것이다또 원자재를 직접 구매하게 될 것이므로 원자재 공급 국가에 대한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다이 때문에 우리의 부가 해외로 나가는 움직임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3D 프린팅으로 자국 생산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다국제적 공급망이 아니라 각자 자국의 물건을 만드는 세상 말이다.

 

 

 

3D 프린팅은 제3의 산업 혁명이라고 할 만큼 엄청난 여파를 갖고 올 것이다이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준비가 조금 미흡한거 같다이것이 확산이 되면 우리나라 제조 유통 모든 걸 혁신할 수 있는 구조가 되고사실 혁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이 산업이 어떻게 몰려 올지 미리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면 3D 프린터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서 긴밀하게 연구해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재료부터 빨리 만드는 것까지 여러 가지 할 수 있을 것이고또 하나는 3D 프린팅 산업이 갖고 가는 혁신은 역시 설계에 있으니깐 설계를 먼저 준비하는 것이다우리가 여기서 뒤지면 우리가 가진 창의성을 만들어내고 구현하는 것들을 뺏기게 되는 것이다.

 

법규적인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먼저 허용하고 지원해줘서 이런 3D 프린팅과 관련된 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미국 코디 윌슨의 3D 프린팅 총기 제작 및 도면 업로드.

하지만 공간을 뛰어넘는 3D 프린터의 힘은 양날의 검과 같다미국 로스쿨 학생이였던 코디 윌슨은 작년(2013초에 총기를 3D 프린터로 만들수 있는 도면을 인터넷에 올렸고그 도면은 10만부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한편 2014 5월 일본의 한 대학 교직원은 그 도면으로 총기를 제작하다 검거되었다호신용으로 제작했다는 권총 5정 가운데 2정은 실제로 탄환 발사가 가능한 것이었다지금까지는 제조라는 것과 유통이 있었기 때문에 누가 만들었는지또는 누가 배달을 할 것인지를 통제함으로써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을 제한할 수 있었는데이제는 누구나 아무거나 설계도만 가지면 만들 수 있게 되어서그런 측면에서 그걸 법적으로 규제한다는게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3D 프린팅 엑스포(14 4), 이 행사는 “3D 프린터를 집으로…” 라는 슬로건을 내 걸었다. 3D 프린터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일반 가정용 3D 프린터의 시장 규모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 3D PRINTING EXPO ]

 

장난감이나 휴대전화 케이스 같은 일상 용품에서부터 악기까지 3D 프린터로 만들수 있다올해 3D 프린터 산업규모는 약 25억달러하지만 2년뒤인 2016년에는 1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3D 프린터 관련 산업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쓸수 있는 500달러 미만의 프린터들도 대거 등장했다가장 일반적인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프린터와 재료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방식 ]

 


FDM 방식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십시오.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3D 프린팅의 원리는 간단하다일반적인 평면 복사기가 종이에 평면 모양을 복사하듯이 한층 한층 원하는 모양으로 재료를 붙여 쌓아가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학생 닉 파커(고등학생) 3D 프린터에 푹 빠져있다하늘을 날고 있는 이 드론도 닉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만든것이다닉의 말에 따르면 지지대의 가격은 매우 싸고 나머지 다른 부분들은 집에서 3D 프린터로 만들면 한 두 시간후에는 조립이 가능” 하다고 한다.





 

닉이 3D 프린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3년전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을 배우다가 물건을 입체적으로 인쇄하는3D 프린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당시의 3D 프린터의 가격은 1,000만원 이상하는 고가의 제품닉은 직접 3D 프린터를 만들고 그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처음에는 정육각형도 만들지 못했지만나중에는 장미까지 만들수 있었다.




 

지금은 하늘을 나는 드론까지 만들수 있게 되었고이런 재능을 인정받어 그는 명문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닉은 인터넷을 통해서 3D 프린터와 드론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고혼자서 다 만든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인터넷을 통해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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