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시대의 핵심 서비스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두번째 주제는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사업팀장김우용 팀장” 께서 발표를 했습니다지금부터 쓰는 글들은 김우용 팀장님이 발표하신 내용을 제가 세미나때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여 글로써 옮긴 것 뿐입니다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그럼 지금부터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비즈니스를 어떻게 진행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 사업팀장을 맡고 있으면서 사물 인터넷이 대세인데 왜 당장 돈이 안 되는거야?” 라는 공격으로 심적인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오늘 발표 내용은 사물 인터넷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맨 땅에서 몸으로 체득한 경험들과 고민들을 같이 공유하고사물 인터넷 개발에 참여하는 방법과 사물 인터넷을 어떻게 함께 나누어 가질꺼냐?” 에 대한 통찰(Insight)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SK 텔레콤의 사물인터넷 팀의 역할

SK 텔레콤에서 사물 인터넷(IoT) 이라는 명칭으로 조직을 만든 이유는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사물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라는 관점에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Near Field Communiation)과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Wireless Sensor Network)와 센서(Sensor)를 통해서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의미 있는 정보로 추출하는 기술들을 하나의 서비스 또는 하나의 생태계로 보자는 의미로 팀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의 변화 방향은?

 “ICT를 하자.” 여기서 말하는 ICT는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Smart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Innovation), 창조(Creation), 융합 선도(Trivergene Leader)” 를 의미하며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있습니다.

 

① 이동 통신 비즈니스의 혁신(Innovation of Telco Biz)

고객 가치 지향의 시장 경쟁 구조를 정착시켜 통신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② 고객을 위한 창조(Creation for Customer)

통신 기반의 새로운 상품/서비스 창출로 고객 삶의 향상과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③ 융합 선도(Trivergence Leader)

ICT 융합사업의 Role Model로서 산업 및 생태계 협력의 Playground를 선도

 

 

주요 비즈니스 활용 사례

SK텔레콤, KT, LGU+ 이통 3사에서 사람이 아닌 사물(Thing)에 이동 전화를 개통한게 230만개 정도 있습니다다음은 사물인터넷 활용의 예시들입니다.

 

① 상업용 차량 운전(CVO, Commercial Vehicle Operation)

상용 차량(버스택스화물차)들의 위치에 대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버스가 언제 오는지?”, 버스 앞과 뒤차간의 차간 거리를 조절하는 기술들을 의미합니다최근에는 상용 차량들은 의무적으로 디지털 차량 운행 기록 장치를 달아야 하며, 6개월 동안의 운행 기록을 저장해야 합니다운행 기록을 분석하여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개인별로 통계를 내어나쁜 운전 습관을 고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② 자동 원격 검침(AMR, Automatic Meter Reading)

전력/수도/가스/남방 검침 영역에서 원격 검침을 10년 넘게 하고 있고국내에서는 전기 사용료가 많은 전국의 20만개 대형 건물 위주로 자동 검침을 하고 있습니다자동 검침은 전기의 사용량을 확인하는 용도 이외에 계량기의 고장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5 ~ 15분 주기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계량기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 고장 기간 동안에 발생한 전기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또한 자동 검침은 동절기하절기에 전력 제한을 실시할 때기업들이 제대로 전기 사용을 규제에 맞게 준수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합니다.

 

③ Human Tracking & Care

사람도 사물(Thing)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핸드폰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사물(Things)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사람이 객체로써보호를 받거나 감시를 받는 경우에는 사물(Things)의 범주에 포함시킬수 있습니다.

 

ⓐ 특정 범죄자 전자 감독 시스템 전자팔찌

사람을 감시하는 사례로는 특정 범죄자 전자 감독 시스템“ 의 하나인 전자팔찌” 를 들수 있는데, “전자팔찌는 범죄자의 요청에 의해서 차는 것이 아니라범죄자의 동선을 감시할 목적으로 강제적으로 부착하게 됩니다.

 

ⓑ 산림청 산불관제

20,000여명의 산불 감시 요원들이 있습니다이분들은 개인마다 할당된 영역에서 순찰을 돌면서 산불과 같은 이상 유무를 보고하는데산림청에서는 이분들이 순찰을 제대로 하고 보고를 하는지?”, 아니면 산 아래 동네에 모여서 막걸리를 마시고 순찰했다고 거짓 보고를 할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개인별로 위치추적기를 보급했습니다.

 

그 결과 순찰도 열심히 돌게 되는 효과도 있었고산불이 난 경우에 위치 추적기에 붙어 있는 핫키 버튼을 누르면신고자의 위치 정보가 관제센터로 들어가서불이 어디서 났는지를 정확하게 알수가 있게 되었습니다이를 통해서 산불 발생 횟수를 줄인 것은 아니지만산불이 났을 때 피해 규모를 축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독거노인 / 중증 장애인 Care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이 댁내에서 어떻게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센서를 통하여 매일 활동량을 측정하다가 활동량 패턴에 이상 증상이 생기면 도우미 분들이 집에 직접 방문하여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의 상태를 파악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IoT Open Platform)

개발자 입장에서는 단말기에서 네크워크를 통하여 이동 통신망에 손 쉽게 접속할 수 있길 원하며, SK텔레콤 입장에서도 개발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버에 접속하는 문제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길 바랍니다. SK텔레콤은 이동 통신망과 연결되는 부분을 네트워크 인프라로 제공하여클라이언트 개발자분들은 단말의 기능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서버 개발자분들은 서버의 앱(App)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 ]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시장 전망

향후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해서 누군가는 60억대, 100억대 정도의 수요가 발생한다고 판단을 하지만 발표자인 당사자도 어떻게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합니다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10년전에도 동일한 형태의 그래프가 있었고, “2010년이 되면 아래 그래프처럼 될꺼야?” 라고 예측들을 했지만 여전히 달성하지 못한채그래프의 연도만 쉬프트되고 있습니다하지만지금 시점에서는 위의 그래프와 동일하게 클수도 있겠다는 기대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전망 ]

 

 

① 분야별 컨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 전망

산업 분야별 컨넥티드 디바이스 영역중에 가정용 전자기기(CE, Consumer Electronics)이 전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40%정도를 차지할 것입니다지금 현재는 거의 매출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구글 글래스만보계냉장고 등은 아이디어는 좋지만현재는 전시회에서나 나오는 수준입니다하지만 2020년이 되면 소비자 가전 제품 디바이스들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것입니다.

 

분야별 컨넥티드 디바이스 전망 ]

 

 

② 네트워크 종류별 컨넥션(Connection) 비율

이동 통신 회사 입장에서는 아래의 파이 차트가 굉장히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이전에 M2M(Machine to Machine) 사업을 할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디바이스들이 이동 통신망을 중간 매개체로 사용을 했습니다하지만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 20%만이 이동 통신망을 중간 매개체로 사용할 것이며나머지 기기들은 통신비를 내지 않는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전세계 이동 통신망 사업자들은 앞으로 뭘 어떻게 할 것이냐?” 가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 Network 종류별 Connection 비율 ]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변화

최근 1, 2년 사이에 사물인터넷에서의 큰 변화는 몇가지로 얘길할 수 있습니다.

 

① 사물인터넷(IoT) 과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더라.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더라스마트폰을 통신의 매개체로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스마트폰을 통하여 연결된 사물(Things)의 정보를 화면으로 볼 수도 있고스마트폰으로 어디에서나 사물(Things)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게 편합니다.

 

②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센싱 모니터링의 새로운 영역이다.

네트워크의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통신망의 속도가 빨라짐으로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이 센싱 모니터링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③ 사물인터넷의 비즈니스 영역이 B2C로 확대되고 있다.

사물 인터넷의 비즈니스 영역이 이전에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독거노인 / 중증 장애인 Care’, ‘기상 관측’ 등의 B2G(Business to Government) 형태와 기업에서 서비스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형태가 대부분이였는데현재는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B2C(Business to Consumer) 형태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B2C 영역에서 어떻게 하면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할 것인가?” 가 전세계 이동통신사의 고민입니다.

 

 

사물인터넷(IoT)!!! 누가 최종 승리자가 될것인가?

사물인터넷 영역이 엄청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두가지 고민이 있는데  무지 커질 꺼라고 말들을 하는데이걸 좀 더 빨리 현실화를 시키자 현실화가 되었을 때 여기서 고민했던 사람들이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남 좋은일만 시킬 것인지?” 입니다두가지 고민을 해결할 정답들을 나름대로 찾았습니다.

 

①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앞으로 아이티(IT) 비즈니스가 기본적으로 지향해야 되는 최종적인 목표는 빅 데이터(Big Data)가 될 것입니다저는 빅 데이터(Big Data)라고 표현 하지 않고인텔리전스 비즈니스(Intelligene Business) 라고 말을 합니다어딘가에서 모여진 데이터를 가치있는 지적 자산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텔리전스 비즈니스가 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사물(Things)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연결 가능(Connectivity)해야 합니다다양한 사물(Thing)들이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서 실질적인 정보를 모아야지만 가공할 만한 씨앗(seed)이 되는 것입니다. “네트워크 연결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어떤 산업과 연계할 것인가?” 을 통해서 최종적인 빅 데이터 형태의 하나의 인텔리전스 비즈니스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시장을 9개 분야로 재 정의를 했고세부 항목들은 예시적인 것이지만 생각나는 것(Things)들을 아래에 나열해봤습니다세부 항목들중 아직도 지면에만 글씨로 써져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시장 세분화 ]

 

 

② 상상력이 임자가 되는 세상이다

사물인터넷에는 많은 사물들이 존재하는데나열된 사물(Things)들을 네트워크로 연계해서 어떻게 비즈니스를 실현할 것인가?”, “어떻게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오게 만들 것인가?” 는 여전히 95%가 남아 있는 시장입니다. “정말 상상력이 중요하고누가 먼저 보느냐가 임자가 되는 시장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SK텔레콤도 이러한 상상력이 늘 고민입니다어디서 어떻게 수익 모델을 실현해 낼지가 말입니다.

 

③ 어떻게 돈이 되는 아이템을 찾을 것인가?

수익 모델을 실현하는 접근 방법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막연하게 모든 책상들을 연결하면 돈이 될꺼야?” 라는 접근 방법보다는 반대로 어떤것이 특정한 산업에서 필요한가?” 또는 개인이나 소비자군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를 먼저 찾아낼 수만 있다면 수익을 위해서 모아야 되는 정보가 무엇이고?”, “그 정보는 어떤 사물(Things)를 통해서 수집할 수 있는지?” 이렇게 반대로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이것 저것 묶으면 정보가 모일 것이고 모여져 있는걸 잘 요리를 하면 새로운 요리가 나올것이다라는 식으로 접근을 많이 해 보았지만반대로도 생각해 봐야합니다.

 

④ One source Multi user

하나의 정보를 가지고 여러명이 나누어 쓸 수 있다면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하나의 서비스로 여러명이 쓸수 있는 기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함께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SK텔레콤의 사업 육성 방향을 말하라고 하면 뚜렷한 방향은 없습니다다만, SK텔레콤과 디바이스 업체와 솔루션 업체가 서로 협업을 해서 단단한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이게 가능하려면 각 분야에 있는 많은 플레이어(Player)들이 거시적으로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⑥ 법제도를 통한 사물인터넷 활성화

법이나 제도를 바꿈으로써 아주 자연스럽게 사물인터넷 시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법으로 범죄자들은 반드시 전자팔찌를 차야 한다” 라고 제도화를 해 버리면범죄자들이 사물인터넷의 중요한 고객이 되는것이고 시장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의 그림

SK텔레콤의 경우에는 사물인터넷이 굉장히 사소한(minor) 비즈니스일수도 있지만크게 보자면 크게 볼수도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수익 방향이 모뎀을 연결해서 네트워크 회선수를 늘리고한달에 3천원, 5천원 받아내는 것이 SK텔레콤의 그림은 아닙니다.

 

저희가 꿈꾸는 비전(Vision)은 세상에 있는 사물(Things)들을 가치 있게 연결을 해서 보다 똑똑한 세상으로 만드는 일들이 SK텔레콤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세미나를 듣고 생긴 통찰(Insight)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사물인터넷 세미나를 듣고 깨달은 통찰(Insight)에 대해서 몇자 적은 것입니다개인적인 시각으로 적은 내용이므로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SK텔레콤 팀장님의 고민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사물인터넷을 통하여 회사에 많은 수익을 돌려드리고 싶었는데곧 대세가 될꺼라고 생각했었는데시장은 제자리 걸음이고활성화를 시키고 싶은데 SK텔레콤 혼자로는 힘들고윗분들은 돈 벌어오라고 쪼으시고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해서  네트워크 또는 통신과 연관된 부분을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IoT Open Platform)’으로 구성을 해서 사물인터넷 사업에 지출하려는 사업자들에게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② 독자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각 분야의 사업자들을 연합하여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① 사물인터넷에서 돈을 벌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보자.

SK텔레콤은 프로그램하기 골치 아픈 네트워크 & 통신을 플랫폼(Platform)으로 제공하여 누구나가 쉽게 사물인터넷 앱(App)을 손 쉽게 만들도록 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플랫폼 이름만 보더라도 ‘IOT Open Platform’ 입니다. ‘Open’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십중 팔구오픈 소스를 공개해서 시장을 키우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이를 통해서 SK텔레콤은 광고수익과 중개수익’ 그리고 네트워크 & 통신’ 수익을 가지겠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텔레콤 회사라면 제일 먼저 갖추어야 할 수익모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수익 모델을 가지고 가야 할까요저도 사물인터넷에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수익모델을 만들고 싶은데, “공통 분모가 될만한 아이템에는 또 어떤것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그건 어떤 것일까요?” 저도 뽀족한 상상력은 없는데계속 찾아볼 생각입니다.

 

② 사물인터넷에서도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빅데이터는 소셜 네트워크사물인터넷등 전 분야에서 가장 밑바탕에 포진하는 기술입니다무슨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설치해야 된다는 말입니다누구나가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단순히 생각을 해도 이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선점을 하면 많은 수익이 얻을 수 있을꺼 같은데이런 생각이 저만의 상상력인걸까요?

 

③ SK텔레콤에겐 상상력이 필요합니다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물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사물인터넷은 수 많은 분야의 기기들이 그물처럼 연결이 되는데이들을 매쉬업 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입니다. SK텔레콤도 상상력을 공급받기 위해서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도 만들었고모든 분야의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포럼(연합)’도 만들었습니다이말은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분야의 맏형의 역할을 맡아서사물인터넷이라는 큰 생태계를 돌보고 키워서거기서 발생되는 수익을 가지겠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구글(Google)과 페이스북(Facebook), 야후(Yahoo)와도 일맥 상통합니다이 업체들은 자신들의 광고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뛰어난 기업들을 인수하여 인지도를 계속 높이고 있으며또한 모바일에서의 광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인수하여 모바일 생태계를 키웠습니다물론 SK텔레콤이 이들 회사처럼 인수를 통해서 확장하는 회사는 아니지만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키워서 파이를 키우려는 모습이 비슷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사물인터넷에 대한 속 사정을 알려주신 김우용 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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