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오픈소스 진영과 기존 IT 메가 벤더 진영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진영과 IT 메가 벤더 진영 중 미래에 IT 시장을 누가 선점할 지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벤더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함이고 다음으로는 비용 때문입니다. 오픈소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유연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와 최고의 클라우드 자원을 가장 잘 확보할 수 있는 방법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픈소스 빅데이터 전문 벤더 진영
오픈소스 진영은 하둡(Hadoop)과 빅데이터(BigData) 분석 솔루션을 앞세워 새롭게 등장한 빅데이터 전문 벤더인 클라우데라(cloudera)와 호튼웍스(Hortonworks) 두 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지금까지 데이터베이스의 한계로 분석하지 못했던 비정형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한 하둡을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Unstructured Data)의 수집, 분석, 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하둡(Hadoop)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상용 솔루션으로 배포하는 대표적인 전문벤더로, 하둡(Hadoop) 기술 뿐 아니라 컨설팅, 교육, 대응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데라(cloudera)
클라우데라는 페이스북(Facebook), 구글(Google), 오라클(Oracle), 야후(Yahoo)등의 빅데이터 전문가가 설립을 하였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 4,100만 달러를 투자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장의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하둡 상용버전으로는 CDH와 Cloudera Manager가 있다.
호튼웍스(Hortonworks)
야후(Yahoo)의 하둡(Hadoop) 인프라 개발 조직이 2011년 분사하여 설립한 업체이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4,800만 달러를 투자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둡의 핵심 기술과 설계 방식의 개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하둡 상용버전으로는HDP(Hortonworks Data Platform)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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