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봇 파워 (휘어지는 콘센트)
미국의 한 고등학생은 아이디어 하나로 일년만에 3억원의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피봇 파워라는 휘어지는 콘센트. 이 대박 상품은 생활속의 불편을 개선해보려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피봇 파워 ]
제이크 지엔 (휘어지는 콘센트 발명가)
이 아이디어를 낸 이유는 너무 답답했기 때문입니다. 책상 아래 콘센트를 사용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했죠.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구멍은 8개인데 서로 구멍을 막고 있어서 6개밖에 사용할 수 밖에 없어서 이것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늘릴 수 있는 기계를 만들자고 생각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잘 쓴 100달러였습니다. 일주일 만에 제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기로 결정되었고, 제 아이디어를 쿼키에 제출한 지 1년 안에 상품화가 되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
쿼키 (Quirky)
제이크가 한 일은 100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쿼키라는 사이트에 올린것 뿐이였습니다. 피봇 파워를 만들어낸 쿼키 뉴욕 본사입니다. 2009년 10여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회사는 4년만에 포브스 선정 미국 100대 기업의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에 45만명의 회원을 가진 이 회사 사이트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아이디어가 올라옵니다. 그 중 상품화된 것이 벌써 90개. 사무실 안에는 제조 시설까지 있습니다.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기로 결정이 되면 바로 이곳에서 실제 물건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지난 한해에 만든 상품으로 올린 매출이 182억원이나 됩니다.
다니엘 페짓(퀄키 온라인 커뮤니티 팀장)
퀄키는 상품개발 회사입니다. 우리는 평범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개발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곳에 있는 몇가지 상품들은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우리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투표를 거쳐 채택해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상품화시켜 수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퀄키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품화시킬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아이디어가 올라오면 회원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판단으로 상품화를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상품화가 결정이 되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상품으로 만들어냅니다. 이익은 기여도에 따라 나눕니다. 누군가의 아이디어에 전문가의 능력을 보태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으로 실현시켜내는 그것이 퀄키가 하는 일입니다.
다니엘 페짓(퀄키 온라인 커뮤니티 팀장)
발명이나 혁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롭고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일은 경제 성장과 사회 번영에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중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찾아서 현실화시키는 퀄키는 사회가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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