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창업 보육센터, 경기도 안산시
적은 돈도 신생 기업들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한양대 창업 보육센터에 둥지를 튼 신생기업 엔씽, 구성원들이 모여서 디자인 개선 방안을 고민합니다.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은 바로 화분, 식물이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화분입니다.
김혜원(엔씽 대표) 기존 화분을 인터넷에 연결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온도나 습도 데이터를 받아볼 수도 있고, LED 전등을 켜고 끄거나 안에 포함되어 있는 물통이나 펌프를 이용해서 물을 직접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저희가 직접 뜬 보드인데요, 개발하면서 손으로 직접 납땜을 다 해서 만들었던 보드입니다. |
[ 엔씽의 플랜티 ]
화분의 이름은 ‘플랜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습도와 온도를 체크하고, 조명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물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재미있게 산 다는건 실패를 통해서 경험과 지혜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공학도와 디자이너가 모여 시작한 사업,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모아서 이 화분을 개발하기로 했고, 자금 부족은 폐기로 떼웠습니다.
김혜원(엔씽 대표)
저희가 사무실도 없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학교 앞의 카페에 모여서 회의하고, 각자 집에서 또 개발하고 그렇게 해서 3개월 동안에 제품을 만들어낸 거예요. 창업이라는 것은 실제로 어떤 대한민국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존의 가치를 보존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고, 그런게 취업인 것이고, 창업은 정말 없던 가치들을 만들어내거든요.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또 저희 회사가 성장하면 다른 친구들이 굉장히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고 싶기도 하고요. |
글로벌 K-스타트업
인터넷 분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
창업,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연계, 지원해주는 스타트업 프로그램
엔씽은 지난해 정부와 구글이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덕분에 엔씽의 꿈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안정보다 도전을 선택한 젊은이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같은 인재를 양성할 교육입니다.
박남규(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창조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교육의 변화입니다.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에서는 지식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에서는 지식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남들과 다른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학교가 정말 인재들을 이렇게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그 나라의 50년 내지 100년 후의 미래 전망을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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