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창업 생태계 조성은 우리의 목표이기도 합니다점심 시간을 맞아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오늘 점심으로 마련된 메뉴는 2가지입니다하지만 몇 명의 사람들이 어떤 메뉴를 선택할 지는 알지 못합니다.

 

세종청사 구내시당 영양사

 

예측은 사실은 불가능해요그런데 대충 저희가 메뉴를 만들 때 상상을 해요이 메뉴가 좀 더 많이 나갈 것 같다 생각을 합니다.

 

어느 대형 급식소이건예측은 엇나가기 쉽습니다그리고 손도 되지 않은 음식들이 남기 마련입니다이 앱은 음식 수요를 예측해서 버려지는 음식을 줄일 수 있도록 해 줍니다사전에 선호 메뉴를 입력하면 비용도 줄이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머글라우 앱 실행 화면 ]

 

 

이유미(머글라우 앱 개발자)

 

머글라우를 이용하게 되면 오늘 메뉴가 어떤 메뉴가 있을지아니면 몇 명이나 이 메뉴를 먹게 될지 예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거라 예상을 합니다.

 

서대문구의 한 빌딩머글라우를 개발한 이유미씨는 이곳에 책상 하나를 얻어 창업을 했습니다좁은 공간이지만꿈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카이스트를 졸업한 수재였지만결혼을 하고 주부로 지내왔던 이유미씨가 창업을 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

 

 

창조경제타운 (www.creativekorea.or.kr)

그런 이유미씨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이 바로 창조경제타운미래 창조 과학부가 개설한 대국민 아이디어 멘토링 창구입니다.

 

이유미(머글라우 앱 개발자)

 

실제 창조경제타운에서 가르쳐 주는 대로 했더니큰 바다에 나가서도 그때 연습했던 대로 잘할 수 있더라 이런 개념을 심어줬어요창조경제타운에서 제공해주는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실제로 비즈니스 필드에 나왔을 때 더 잘할 수 있어요.

 

 

창조 경제 타운 홈페이지 ]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올리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그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구입니다. 2013 9월에 개설된 이후 성공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이유미씨의 머글라우 앱은 벌써 투자로 이어졌습니다이런 성공사례가 더 많이 나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시간입니다미래를 위한 시스템은 단기간에 만들어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박항식(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 조정관)

 

창조경제란무형의 자산을 만들어내는 겁니다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존의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해서 새로운 시장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기존 산업을 경쟁력을 높여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죠창조경제타운을 통해서 얻어진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여러가지 부처들과 현재 9개 부처 사업과 연계시키도록 했습니다그래서 실현 계획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후속 프로그램을 만들 거고요.

 

박남규(서울대학교 경영대학교수)

 

정부가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 조급해 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선순환 구조로자생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지 굉장히 큰 고민이 필요합니다.

 

 

창조경제박람회 / 코엑스

지난해에 열렸던 창조경제박람회장숨어있던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세상밖으로 나왔습니다더 많은 생각들이 날아오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전문가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도전하라고 말합니다거대한 시대의 변화 앞에서는 우리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할 시간조차 아깝습니다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창조적 변화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창의의 시대우리에겐 그 어느나라도 이루지 못한 성취의 경험이 있습니다사람들이 있습니다그 자부심으로 변화를 위한 도전을 시작해야 합니다.

 

무명의 전문가

 

실패 그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제가 좋아하는 인용구가 있는데요. “한 번도 실패해 보지 않은 사람은 시도도 해보지 않은 것입니다같은 이유로 두 번 실패하는 것은 멍청한 것입니다.” 입니다.

 

이민화(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교수)

 

일단 국민 15% 65세가 넘는 노령화 국가에 들어서면 어느 나라든 성장성이 급속도로 저하되게 되어 있어요. (한국이 노령화국가가 되는데남은 기간은 5년이예요. 5년 동안에 우리가 뭔가를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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